1인칭으로 진행되는 철학 퍼즐게임 '탈로스의 법칙' 리메이크가 내년 출시된다. 디볼버디지털은 10일, 크로팀(Croteam)이 개발한 3D 1인칭 퍼즐게임 ‘탈로스의 법칙’ 리메이크판 '탈로스의 법칙: 리어웨이큰(The Talos Principle: Reawakened)' 공개했다. 탈로스의 법칙은 IGF 그랑프리 후보에 오르는 등 다양한 곳에서 주목받은 철학 관련 인기 퍼즐 게임이다

에이펙스 레전드, 콜 오브 듀티, 헤일로, 데스티니, 둠, 배틀필드 등 유명 멀티 플레이 슈팅게임 개발진이 모여 만들어낸 소울라이크 풍 FPS 신작이 공개됐다. 레기온 스튜디오는 지난 6일, 스팀에 자사 신작 ‘커버넌트’를 공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커버넌트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FPS 게임으로, 캠페인, 협동 콘텐츠,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연일 화제입니다. 전작보다 난이도가 높아지며 전투가 더 재밌어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작처럼 적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플레이를 그리워하는 유저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겜ㅊㅊ]에서는 적을 쓸어버리는 손맛을 앞세운 올해 출시된 핵앤슬래시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에픽게임즈 독점 타이틀이었던 돈틀리스가 리마스터에 가까운 업데이트와 함께 지난 6일 스팀에 출시됐다. 다만 혹평이 쏟아지며, 초기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유저평가 1,058개 중 15%가 긍정적)’을 기록했다. 돈틀리스는 무료 협동 사냥 게임이라는 장점과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인기를 모았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애니플렉스 제작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2를 2025년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 발매한다. 게임 내에는 솔로 모드와 대전 모드 두 가지 콘텐츠가 마련된다. 솔로 모드에서는 전작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에 이어 카마도 탄지로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모드로,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환락의 거리편, 도공 마을편, 합동 강화 훈련편이 수록된다

다채로운 DLC와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끈 방 탈출 시뮬레이터의 후속작이 출시된다. 파인 스튜디오는 지난 7일, 방 탈출 시뮬레이터 2를 공개했다.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퍼즐을 풀어 공간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탈출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에 발표된 후속작에서는 한층 더 개선된 렌더링과 최대 8인 협동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물리 엔진과 애니메이션으로 훨씬 나아진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12월 첫째 주 스팀에는 눈에 띄는 신작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그 중 마블 라이벌즈는 게임성은 좋으나 아쉬운 최적화로 ‘대체로 긍정적’ 평을 받았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음에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죠. 여기에 로그라이크 RPG 케이브 오브 쿼드도 9년 만에 정식 출시로 전환되며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 중입니다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블랙 코미디 항아리류 게임이 스팀에서 주목 받고 있다. 캐나다 게임 스튜디오 이스토는 지난 3일, 스팀에 ‘겟 투 워크’를 출시했다. ‘겟 투 워크’는 승진을 통해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의 고단함을 출어낸, 항아리 게임류의 고난도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손발에 롤러블레이드를 단 직장인을 컨트롤해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한다. 스팀 게임 설명에 있는 “가진 것 없고 대머리인 당신, 겟 투 워크”라는 말처럼, 각 스테이지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회사생활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2015년 7월에 스팀, GoG.com 등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케이브 오브 쿼드'가 9년 만에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케이브 오드 쿼드는 미국 게임 개발사 프리홀드 게임즈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다. 종말 이후 세상을 탐험하는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정통 로그라이크와 달리 퀘스트를 중심으로 전개하며, 절차적 생성에 따라 형성된 세계를 탐색할 수 있다. 고대 유적, 치명적인 정글, 돌연변이, 짐승, 로봇까지 다루는 범위가 상당히 넓다

시청자와 스트리머가 맞대결할 수 있는 좀비 슈팅 신작이 오는 13일 스팀에 출시된다. 시청자가 작성한 댓글이 좀비가 되어 스트리머를 습격하는 '스트리머 VS 좀비'다. 이 게임은 게임 스트리머를 겨냥한 타이틀로, 유튜브나 트위치와 같은 영상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 시청자가 작성한 댓글이 좀비가 되어 게임에 등장하며, 스트리머는 좀비를 물리친다. 이 과정에서 스트리머를 도와주는 것도 가능하다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스튜디오 네이키드 레인이 신작 '무한대'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및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앞서 ‘프로젝트 무겐’으로 알려졌던 무한대는 ‘노바 시티’라는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쳐 RPG이다. 플레이어는 카오스에 맞서는 기관 A.C.D(Anti-Chaos Directorate) 소속 엘리트 조사관이 되어, 모든 규칙이 파괴된 세계 속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브랜든 그린이 이끄는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이 ‘프롤로그: 고 웨이백!’을 포함한 차기작 3종을 공개했다. 프롤로그는 2019년 첫 공개된 생존 어드벤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거친 자연 환경을 뚫고 정해진 기상 센터까지 도착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간이 대피소를 짓거나 도구를 제작해 무사히 살아 남는 것이 목표다

오버워치를 연상시키는 마블 히어로 액션 신작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가 6일 출시됐다. 출시와 함께 40만 명이 넘는 유저가 몰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블 라이벌즈는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엑스맨 등 마블 유니버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6 대 6으로 싸우는 슈팅게임이다. 독재자인 닥터 둠이 미래의 자신과 충돌하며 발생한 멀티 유니버스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 히어로와 빌런이 협력하거나 서로 맞부딪히게 된다

아크시스템웍스는 부시로드가 개발 중인 신작 '헌터x헌터 넨x임팩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연내 정식 한국어판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넨 임팩트는 '헌터x헌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2D 대전격투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좋아하는 헌터x헌터 캐릭터를 중심으로 3 대 3 태그 매치를 펼칠 수 있다. 캐릭터 간 상성에 따라 편성 순번 등 전략을 구성해야 하며, 세계관 특수한 힘 '넨'을 활용한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비주얼 노벨 제작사 ‘테일즈샵’ 신작 비주얼 노벨 ‘사니양 연구실’이 오는 23일 출시되며, 3일 스토브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니양 연구실’은 그 동안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 등 여러 히트 게임을 제작한 테일즈샵의 신작이다. 스토리는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그녀의 세계’에 참여한 비주얼 노벨 작가 ‘지나가던개’가 개발했다. 3인의 메인 캐릭터 루트는 물론 서브 스토리도 구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