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Callisto Protocol)’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 ‘리댁티드(Redacted)’가 출시됐다. 리댁티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탑다운 로그라이크 슈터다. 플레이어는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감옥의 경비원이 된다. 게임의 목표는 날뛰는 감염자들을 뚫고 탈출 포드를 찾아 탈출하는 것이다. 게임은 인기 로그라이크게임 ‘하데스(Hades)’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31일 할로윈이 다가옵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귀신 분장은 물론, 공포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죠. 이에 화답하듯 스팀에서도 ‘스크림 축제’를 시작하며 다양한 공포게임이 할인에 들어섰는데요, [겜ㅊㅊ]에서 이번 할인 축제로 역대 최고 할인율을 기록한 게임을 모아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 이상을 받은 고품질 작품을 선정했으니, 이 기회에 마음에 드는 게임을 들여놓으시기 바랍니다

내년 2월 출시를 앞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콘솔판에서 키보드 마우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캡콤은 29일, PS5를 통해 선행 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공식 웹 매뉴얼을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입자에 한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개선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함께 공개된 웹 매뉴얼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PS5, Xbox 시리즈 X/S, PC판 모두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원한다

당초 11월 16일 출시를 예정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일이 3주 뒤로 연기됐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일이 3주 연기됨을 알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게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에 따르면 일정 연기의 핵심 사유는 서버 인프라 작업이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지난 2019년 11월, 엑자일 콘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유저가 전작에서 구매한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한 바 있다

크래프톤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시연 부스를 제공한다.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가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와 함께 시연 기회도 마련된다

엔씨소프트 MMORPG ‘리니지W’가 30일 액션 판타지 만화·웹툰 ‘신암행어사’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한다. ‘신암행어사’는 가상의 고대 국가 ‘쥬신’의 마지막 암행어사 ‘문수’가 악의 근원인 ‘아지태’와 맞서는 스토리를 다룬 액션 판타지 만화·웹툰이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 잡지로 연재된 후 한국에서 웹툰까지 제작된 바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암행어사의 주요 등장인물인 ‘문수’, ‘산도’, ‘아지태’ 등 6명이 리니지W의 변신 스킨으로 등장한다

10년 만에 출시되는 시리즈 신작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가 준수한 평론가 평가를 받았다. 29일 10시 기준(국내 시간) 더 베일가드 PS5판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84점으로, 가장 많은 51개 매체가 참여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23개 매체가 참여한 PC판 평가는 80점, 가장 적은 5개 매체가 참여한 Xbox 버전은 93점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가장 호평을 받은 요소는 세계관에 기반한 스토리와 퀘스트다

과거 바이오웨어는 수많은 명작을 개발했다. ‘네버윈터 나이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발더스 게이트 2’,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 수많은 훌륭한 RPG를 개발하며 드높은 명성을 자랑했다. 그들의 개발 막바지 집중력을 설명하기 위해 ‘바이오웨어 매직’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바이오웨어의 명성은 다소 실추된 상태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와 ‘엔썸(Anthem)’이 크게 실패하는 등 10년 동안 호평 받는 타이틀을 내놓지 못했고, 강점이었던 스토리텔링은 퇴보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본 게임사 메이지스가 전개하는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 중 한국에도 잘 알려진 ‘슈타인즈 게이트’가 리부트된다. 관련 소식은 27일 열린 ‘슈타인즈 게이트 발매 15주년 이벤트’에서 공개됐다. 현장에서 슈타인즈 게이트 티저 영상이 상영됐으며, 제작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타이틀은 2009년에 출시된 1편을 기반으로 삼아 그래픽을 개선하고, 스토리에도 일부 요소가 추가된다

지난 25일 출시된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가 호평을 받고 있다.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는 2011년 작 소닉 제너레이션즈 리마스터 버전에 원작에는 없던 섀도우 파트가 추가된 신작이다. 소닉 파트는 원작 스토리를 유지하되 해상도와 게임 내 일부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섀도우 파트에서는 블랙 둠, 메필레스 더 다크 등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보스들과 대적하는 섀도우의 여정을 그렸다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2022년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당시부터 캐주얼한 비주얼과 달리 촘촘한 콘텐츠와 유기적인 작품성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이어 몇 달 뒤, 니트로스튜디오가 2023년 초 출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또한 전작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사운드, 멀티 플랫폼 지원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죠. 이런 연년생 차이 형제들의 향방이 엇갈렸습니다

친구들과 하기 좋은 협동게임이 오는 11월 1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식당 운영을 소재로 한 협동게임 오버쿡 개발팀이 선보인 이사 협동게임 '무빙 아웃'이다. 무빙 아웃은 2020년에 출시된 협동게임으로,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이삿짐 운반을 소재로 삼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팩모어라는 도시 전역에서 스무스 무브라는 이사업체를 운영하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작년에 1심에서 오스트리아의 도박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은 EA의 피파 23 카드팩에 대한 판결이 뒤집혔다. 2심 법원이 도박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고등지방법원은 EA의 피파 23의 확률형 아이템이 자국 도박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유저가 이익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게임에 사용하기 위해 피파 얼티밋 팀 팩을 구매하고, 경제적인 위험 요소가 존재하지 않기에 도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가 유료 구독형 오디오 설정 모델을 발표했다. 블랙 옵스 6는 기본 오디오 설정 외에도, ‘이머스 스페이션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향상된 헤드폰 모드’를 제공한다. 이머스 스페이션 오디오는 해외 오디오 테크 기업 엠바디에서 제작한 기술로, 사용자의 귀 형태를 스캔하여 이에 적합한 소리를 내보내는 기능이다

요즘 최고 인기 콘텐츠를 꼽으라면 '최애의 아이'가 그래도 한 손 안에는 꾸준히 든다. 만화를 원작으로 인기를 얻다가 애니메이션이 대박을 터뜨렸고, 오는 11~12월에는 실사 드라마와 영화까지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최애의 아이 젤리에 이어 빵까지 나왔으니, 상당히 롱런 중인 셈이다. 실사화가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역시 관심사인 가운데, 최애의 아이에 뒤늦게 입문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