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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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클레르 옵스퀴르 오는 24일 프랑스 신생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데뷔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선보인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작년 Xbox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독특한 세계관, 턴제와 실시간을 결합한 전투 시스템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이후 신규 영상 발표와 시연을 거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제작진이 JRPG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서양판 페르소나’라 불리며 주목도가 점차 올라가는 추세다.
2025.04.16 16:52 -
스타디움 모드로 비로소 완성된 ‘진짜’ 오버워치 2 지난 2월 오버워치 2에 도입된 특전은 그야말로 ‘대격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파라가 궁극기를 쓰며 이동을 하거나, 트레이서가 시간 역행을 사용하면 점멸 횟수가 충전되는 등 기존과는 180도 달라진 다양한 스킬 덕분에, 침체기를 겪던 오버워치 2는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자 역시 2년 만에 오버워치 2를 키고 지인들과 몇 시간 동안 게임을 즐겼다
2025.04.03 19:44 -
회피 대신 힘 싸움에 집중, 둠: 더 다크 에이지 2016년 출시된 리부트 버전 '둠'은 기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둠 시리즈야 워낙 게임 역사에서 상징적인 게임이기에 이전부터 이름 정도는 들어봤지만, 직접 해본 악마들을 찢고 박살내는 둠 슬레이어의 상남자 액션은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기자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다만 후속작 '둠 이터널'은 어려운 길 찾기와 일부 불합리한 적에 크게 실망하며 중도 포기한 기억이 있다
2025.03.31 23:00 -
소울라이크와 하드코어 RPG 그 사이 어딘가, 카잔 기자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게임을 섭렵해왔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즐겼던 게임을 고르라고 하면 던전앤파이터를 꼽는다. 어둠의 선더랜드 킹 난이도를 돌던 초창기부터 최초의 레이드였던 ‘안톤’, 최근 시작한 중천 시즌까지 즐기며 꾸준히 아라드를 여행한 모험가 중 한 명이었다. 덕분에 오는 28일 출시를 앞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특히 작년 여러 차례 진행된 테스트와 지스타 시연에서 액션에 대한 많은 호평이 이어졌을 뿐 아니라, 최근 공개된 체험판을 직접 플레이했을 때도 긍정적인 첫 인상을 받았다
202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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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샤드와 듀얼로 극대화한 슈팅 쾌감, 프래그펑크 2020년 출시된 발로란트는 현재 국내 슈팅게임 시장 최정상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틀은 한참 선배 격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따왔지만, 슈팅게임 특유의 손맛에 다양한 스킬을 더한 게임성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슈팅게임 시장에 넷이즈가 신작 ‘프래그펑크’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02.26 17:00 -
금기에 맞서는 성숙한 연금술사, 유미아의 아틀리에 연금술은 게이머라면 그리 낯설지 않은 소재다. 다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연금술은 아이템을 제작하는 부가적인 요소에 그쳤기에,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1997년 일본 개발사 거스트에서 개발한 ‘마리의 아틀리에’는 이러한 틀을 깨고 연금술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 RPG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5.02.21 21:00 -
묵직한 액션과 거친 감성이 강점,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의 야심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오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MMORPG 신작으로, 방대한 콘텐츠와 독특한 경제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특징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025.02.19 12:50 -
시리즈 첫 오리지널 주인공, 진·삼국무쌍 오리진 ‘무쌍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진·삼국무쌍이 오는 17일 신작으로 돌아온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확장 버전인 엠파이어스를 제외하면 약 7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후속작으로, 삼국지 무장들을 플레이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름없는 영웅’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길을 걸었다
2025.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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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과 커스터마이징에 집중한 메카 전략, 퓨저니스트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거대 로봇, 소위 ‘메카’에 대한 로망을 가지기 마련이다. 기자 역시 어린 시절 슈퍼 그랑죠, 황금 용자 골드런, 용자왕 가오가이거 등 수많은 메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만큼, 메카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고는 한다. 다만 그 중에는 아머드 코어: 루비콘의 화염처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게임들이 더 많다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다.
2025.01.02 17:49 -
마블 라이벌즈, 안일한 오버워치에 경종 울릴 히어로 한 때 국내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캡틴 아메리카부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수많은 히어로들이 총집결하는 어벤져스까지 MCU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양성했다. 기자도 그 중 한 명이었으며, 영화뿐 아니라 원작 만화를 찾아볼 정도로 깊이 파고들기도 했다
2024.12.11 18:38 -
맛있게 매콤해진 빌드 맛집, 패스 오브 엑자일 2 본 기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해왔지만, 그 중에서도 진하게 즐기는 장르를 꼽으라고 하면 핵앤슬래시 RPG를 들 수 있다. 디아블로는 물론 라스트 에포크, 그림 던, 로스트아크까지 등 어느 정도 알려진 핵앤슬래시 작품들은 대부분 섭렵해왔다. 그 가운데 디아블로와 함께 핵앤슬래시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역시 방대한 아이템 빌드 덕분에 뇌리에 강하게 박힌 작품 중 하나였다
2024.12.07 04:00 -
발할라 서바이벌, 뱀서류 슈팅에 북유럽 신화 더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전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달리 로그라이크 장르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주목을 모았다. 한편에서는 오딘에서 완성도 있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그려냈던 만큼,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도 자연스럽게 기대감이 실렸다
2024.11.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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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버서커의 맛있게 매운 복수극, 카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국내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소울라이크 느낌의 하드코어 액션 RPG으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첫 공개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얼마 전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도 액션과 분위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그런 카잔이 이번 지스타 2024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024.11.14 12:00 -
슈퍼바이브, 피지컬로 듀오 모드 캐리해 보자 지난 10월 베타 테스트로 처음 접한 넥슨의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는 꽤 인상적이었다. 이터널 리턴이 연상되는 탑뷰 시점 전투, 에이펙스 레전드와 비슷한 각종 시스템과 장비 성장 요소 등 많은 장점들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오는 11월 21일 오픈 베타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재차 플레이할 의향이 있을 정도다
2024.11.14 12:00 -
이터널 리턴에 에이펙스 더한 느낌, 슈퍼바이브 기자는 배틀로얄 게임을 꽤 선호한다. 배틀로얄의 유행을 이끈 장본인이라 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에이펙스 레전드, 이터널 리턴, 배틀크러쉬와 리턴 얼라이브 등 배틀로얄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플레이 해본다. 그러다보니 지난 21일 테스트를 시작한 넥슨의 슈퍼바이브에도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2024.10.28 17:51 -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초능력 액션, 언노운 9 초능력은 언제나 매력적인 소재다.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염동력으로 멀리 있는 물건을 손 대지 않고 옮기는 등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초능력에 대한 로망을 가지곤 한다. 이러한 성향은 게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액션, 추리, 슈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초능력을 소재로 한 작품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2024.10.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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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제작진 노하우 총집결, 메타포: 리판타지오 진 여신전생, 페르소나 시리즈로 알려진 일본 개발사 아틀러스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회사다. 그만큼 아틀러스의 신작에는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되는데, 지난 2016년 첫 공개된 ‘프로젝트 리 판타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시 페르소나 주요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이후 오랜 기간 소식이 없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점차 잊혀졌다
2024.10.10 17:25 -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이제야 비로소 완성됐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당시 시원한 액션과 이를 뒷받침하는 어두운 분위기로, 많은 국내외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그 인기는 디아블로 2에서 정점에 달했으나, 이후 후속작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점차 과거의 명성이 희미해졌다. 특히 최신작 디아블로 4에서는 매 시즌마다 혹평과 호평을 오가며 다사다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4.10.05 01:00 -
파란 망토 쟤가 젤다죠?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1986년 첫 작품 이후 38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장수 타이틀이다. 그럼에도 꾸준한 신작 출시는 물론, 주요 게임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게임을 거머쥐는 등 아직까지 저력을 뽐내고 있다. 그만큼 젤다의 전설은 이제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닌텐도의 대표 IP로 자리잡았다. 다만 타이틀 명이 ‘젤다의 전설’임에도 불구하고, 젤다는 늘상 납치만 당할 뿐 주인공은 항상 초록 옷의 검사 ‘링크’였다
2024.09.23 17:31 -
프로스트펑크 2, 정치극 탈은 썼지만 엄연한 '생존기' 11 비트 스튜디오가 2018년 출시한 프로스트펑크는 현재까지도 생존 시뮬레이션게임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이전 작 디스 워 오브 마인의 노하우를 살려 빙하기 속 인류의 처절함을 훌륭히 묘사했으며, 특유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만든 몰입감은 아직까지 유저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된다. 그만큼 오는 21일 출시를 앞둔 프로스트펑크 2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게임메카는 출시 전 미리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2024.09.20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