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이 스위치2와 함께 돌아왔다. 202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450만 장 이상이 팔리며 시리즈의 새 기준을 세운 소닉 프론티어가, 이번엔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완전판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소닉 프론티어 디피니티브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2 디지털 버전을 6월 24일 정식 출시했으며, 패키지판은 9월 17일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가지 중요한 점부터 짚고 가자면, 본 작품은 닌텐도 스위치2 전용 타이틀이다. 기존 스위치1 버전의 업그레이드 패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전 스위치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스위치2로 인계가 가능하며, 반대 방향(스위치2→스위치1)으로의 이전은 지원되지 않는다.


콘텐츠 면에서 빠진 게 없다. 에이미·너클즈·테일즈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 확장 스토리, 신규 모드와 코스튬, 디지털 아트북·미니 사운드트랙까지, 다른 플랫폼 유저들이 3차례에 걸쳐 나눠 받았던 것들을 이 버전은 박스 채로 안고 나왔다. 성능 면에서도 손을 봤다. 스위치2의 성능을 등에 업은 만큼, 소닉의 속도감이 체감적으로 달라진다. 그래픽 모드와 프레임 모드 중 어느 쪽을 택해도 이전 버전과의 차이는 실제로 화면에서 드러난다.

소닉 프론티어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개념을 본격 도입한 작품이다. 기존 소닉 시리즈가 정해진 코스를 질주하는 구조였다면, 이 작품은 월드맵 자체를 플레이 공간으로 확장한 '오픈 존' 방식을 채택했다.

오픈 존 안에 채워진 콘텐츠는 전투, 퍼즐, 사이드 퀘스트, 전뇌공간 등 종류도 다양한데, 정해진 동선이 없다는 게 핵심이다. 끌리는 것부터 건드리면 그게 곧 이 게임의 진행 순서가 된다. 특히 버튼 하나로 화려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는 오토 콤보 시스템 덕분에,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부담 없이 하이스피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가격 정보
닌텐도 스위치2 디지털판: 출시 중 (패키지판 9월 17일 예정)
기존 플랫폼(PS5·PS4·스위치·XSX·PC 등) 일반판: 49,800원 → 44,800원
기존 플랫폼 디지털 디럭스판: 64,800원 → 54,800원
가격 인하는 디지털 버전에 한하며, 플랫폼에 따라 개정 가격 반영 시점이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오랜 소닉 팬이라면 완전판의 볼륨에서,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오픈 존 특유의 자유로운 탐험에서 각자의 이유를 찾을 수 있는 타이틀이다. 스위치2를 손에 넣었다면, 소닉과 함께 달려볼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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