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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사의 PS2용 대전격투게임 `철권5`의 오프닝 동영상이다.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 대회가 끝난 후…. 미시마 재벌의 혼마루에서는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진의 격렬한 부자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싸움은 진의 우세로 기울었고 미시마 헤이하치는 카즈야를 조롱했다.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는군, 못난 놈. 넌 여기서 죽어라” 계속해서 시작된 헤이하치와 진의 사투…. 검은 날개를 드러내며 분노로 가득 찬 진의 힘은 헤이하치마저 압도했고, 헤이하치는 죽음을 각오했다. 그러나 아슬아슬한 순간에 진은 정신을 되찾아 “어머니께… 카자마 진에게 감사해라” 이 말을 남기고 혼마루에서 날아간다. 힘이 다한 헤이하치는 대자로 뻗어 누워있었다. 좀 전의 싸움이 마치 거짓말과도 같았던 정적. 하지만 그 정적은 멀리에서 접근해오는 항공기 비슷한 소리에 깨졌다. 그 소리는 이윽고 폭음이 되어 무엇인가를 발사하는 소리인가 싶더니 천정을 뚫고 JACK이 계속해서 돌입해왔다. 순간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짓이라고 생각했지만 진동과 굉음에 눈을 뜬 카즈야 역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네 놈들은 뭐냐!” 헤이하치의 외침과 동시에 수많은 JACK들이 두 사람을 향해 동시에 공격해왔다. 의도와는 달리 함께 싸우면서 JACK 무리를 쓰러뜨려가던 헤이하치와 카즈야. 그러나 아무리 쓰러뜨려도 적들의 수는 줄어들 기미가 없었고, 증원은 계속해서 나타났다. 그리고 헤이하치도 한계에 달한 순간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배반에 의해 적들 한 가운데로 던져지고 만다. “크아악! 네 이놈, 카즈야!!” 절규하는 헤이하치를 뒤로 하고 카즈야는 적 틈을 뚫고 혼마루에서 탈출한다. 혼마루가 폭발과 함께 소멸한 건 그 직후였다. 그 모습을 차갑게 바라보고 있던 검은색 옷으로 몸을 감싼 남자. 남자는 귀에 손을 가볍게 대며 통신기를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한 마디 말을 내뱉는다. “Heihachi Mishima is dead(헤이하치는 죽었다)” 그 직후 남자의 등 뒤에서 한 대의 JACK이 공격해오지만 남자의 블레이드 한 방으로 대파되고 동시에 남자는 모습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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