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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독주 막는다! `블소` 6월 2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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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 & 소울` OBT 공지문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4월 25일부터 시작된 에피타이징 테스트부터 신규 직업, 새로운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던 ‘블레이드 & 소울’의 3차 CBT가 5월 22일 마무리되었다. 게임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엔씨소프트는 테스트 종료 시기에 맞춰 6월 21일 OBT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5월 23일,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OBT 일정을 공개했다. ‘블레이드 & 소울’의 OBT는 6월 21일부터 시작되며, 플레이를 원한다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OBT부터 축적된 각 게이머의 플레이 기록은 상용화 이후에도 유지된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반가워할 소식은 큰 불만을 샀던 ‘활력’ 시스템이 삭제된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김택헌 사업 총괄은 “테스터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활력 시스템을 삭제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밝혔다.

게임을 잠시 쉬는 플레이어에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휴식 경험치와 비슷한 ‘블레이드 & 소울’의 ‘활력’은 이를 모두 소진하면 원 경험치의 10%밖에 받지 못하는 패널티와 회복을 위해 장기간 휴식이 강제된다는 점이 하드코어 게이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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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CBT에서 논란화 된 `활력 시스템`

엔씨소프트의 김택헌 사업 총괄은 “3차 테스트는 기간도 길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과 새로운 지역을 공개하여 지난 테스트보다 더 깊이 있고, 날카로운 의견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총 3차례에 걸친 CBT에 30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3차 CBT를 통해, 귀여운 고양이가 매력적인 신규 직업 ‘소환사’와 최종 레이드 보스 ‘포화란’, 벽과 나무를 타고 오르는 경공 ‘승천비’,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사형’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콘셉으로 구성된 스킬 및 콤보 사용법 튜토리얼 이벤트 ‘수련의 방’ 신설 등, 퀘스트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릭터의 이동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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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 & 소울` 신규 직업 소환사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현재 게임업계의 핫이슈는 단연 ‘디아블로3’이다. 지난 2008년에 최초 공개되어 4년 간의 개발 과정을 밟아온 ‘블레이드 & 소울’이 흥행가도에 오른 ‘디아블로3’와의 맞대결에서 어떠한 결과를 얻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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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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