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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어스가 개발 중인 MMORPG `에오스`
에픽게임스는 게임개발사 엔비어스와 두 종류의 언리얼 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어스는 다수의 모바일용 언리얼 엔진 3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됐으며, MMORPG ‘에오스(EOS, Echo of Soul)’ 개발을 위한 PC용 언리얼 엔진 라이선스도 확보했다.
엔비어스는 넥슨에서 10년간 몸담았던 개발자 출신 김준성 대표와 `리니지 2` 의 프로그램 팀장과 서버 팀장 등의 개발진이 팀을 이뤄 지난 2009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현재 엔비어스는 언리얼 엔진 2.5를 이용해 ‘에오스’를 개발 중에 있다.
엔비어스 김준성 대표는 “’에오스’를 개발하면서 언리얼 엔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기 때문에 모바일용 언리얼 엔진을 계약하는 데 큰 망설임이 없었다. 최고의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엔비어스의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이 만족해 할만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게임업계 최고 유망주인 엔비어스와 모바일용 언리얼 엔진 3와 PC용 언리얼 엔진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모바일용 언리얼 엔진 3 계약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모바일 게임개발사에 대한 한국지사의 지원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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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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