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e스포츠연맹과 알리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현장 (사진제공: 국제e스포츠연맹)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알리스포츠와 e스포츠 글로벌 정식 스포츠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IeSF는 알리스포츠와 2016년 초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만나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및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에 대해 공감했고, 함께 할 수 있는 목표를 공유했다.
두 단체가 서로 공유한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IeSF는 알리스포츠가 주최하는 e스포츠 리그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이하 WESG)'을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함께 성장시킨다.
IeSF는 2009년부터 세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에 IeSF은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여 알리스포츠가 개최하는 WESG를 모든 e스포츠 선수, 팬 그리고 관계자를 위한 대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둘째, e스포츠가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 동안 IeSF는 국제 스포츠 사회에 진입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 기울였다. 2013년 세계반도핑기구 공식 가맹을 기점으로, 현재 세계생활체육연맹 국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또한, 2013 실내 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함께 e스포츠 종목을 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IeSF는 IOC 가맹과 스포츠어코드 가맹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알리스포츠는 스포츠 시장 주도 및 게임 시장 주도를 위해 2016년 말 WESG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550만 달러 (약 한화 62억원)이며 WESG 총 창설투자금은 10억 위안(약 한화 1,700억원)이다. 또한, 알리스포츠는 중국 전역에 e스포츠 스타디움을 건설할 계획이다.
알리스포츠 장다종 CEO는 "가장 권위있는 e스포츠 국제 연맹인 IeSF는 스포츠 사회에 진입하고, IOC 가맹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선보였다. IOC 가맹은 바로 알리스포츠의 목표이기도 하다. 우리는 IeSF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두 단체는 좋은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개발을 촉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IeSF 전병헌 회장은 "IeSF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두 단체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e스포츠 산업에 더욱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알리스포츠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스타디움 사업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IeSF는 알리스포츠와 함께 세계의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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