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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네스트 1차 CBT, 액션도 귀여움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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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08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뒤로 액션 RPG ‘드래곤 네스트’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은 애가 탈 지경이었다. 함께 공개되었던 ‘마비노기 영웅전’,’C9’ 등이 1차 CBT를 전부 끝낼 때 까지도, ‘드래곤 네스트’의 CBT 소식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애간장은 그만 녹여도 될 듯 싶다. 드디어 ‘드래곤 네스트’의 1차 CBT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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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용사들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소서리스, 클레릭, 워리어, 아처의 4종류이다. 이 중, 워리어와 아처는 지스타 2008에서 시연된 바 있지만, 소서리스와 클레릭은 아직 보여진 것이 없어 궁금해하는 게이머들이 많다.

첫번째로, 매혹적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소서리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법사 캐릭터이다. 원거리 공격 마법 뿐 아니라, 파티원을 보조해주는 마법도 사용한다. 이 두 종류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데다, 넓은 범위 마법도 보유하고 있어 다수의 몬스터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두번째는, 방패와 한손검을 사용하는 클레릭이다. 방패로 막고 한손검으로 연타를 넣는 방식의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네 캐릭터 중 유일하게 힐링이 가능하다. 소서리스 만큼은 아니나 원거리 공격 마법도 있어, 멀리 있는 적도 상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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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리스와 클레릭, 둘 다 한 성격하게 생겼다

세번째로, 워리어는 커다란 무기를 들고 빠르게 근접해, 묵직하고 강력한 콤보 스킬을 날린다. 강한 공격력을 갖고 있는 만큼, 방어도는 클레릭보다 낮다. 그러나, 커다란 검을 이용해 몬스터를 공중에 띄워 빠르게 콤보를 날릴 수 있다는 점은 무척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아처 클래스가 있다. 큰 귀를 가진 유일한 엘프 종족이며, 치고 빠지는 형식의 전투를 한다. 원거리에서 화살을 쏘며 몬스터를 잡거나 견제하다, 적이 근접하면 다양한 회피 기술로 피한다. 체력이 낮기 때문에 최대한 적을 피하며 공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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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와 워리어, 예쁘고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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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를 알면 액션이 보인다

게임의 조작법은 WASD로 이동하며, 마우스 왼쪽 오른쪽 클릭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단순해서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조작법으로, 왼쪽 클릭은 무기 공격, 오른쪽 클릭은 발차기 공격이다. 왼쪽 클릭을 하는 것 만으로도 기본 콤보가 들어가지만, 오른쪽 클릭을 하면 적을 공중에 띄워 공중 콤보를 날릴 수 있어 시원한 액션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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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게임에서 주로 이뤄지는?설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적응이 쉽다

모습부터 머리까지 무서운 몬스터들

게임 속 몬스터는 귀엽다기 보다 위협적인 모습이며, 그만큼 행동들도 영악하다. 상당히 인공지능이 좋다는 뜻이다. 캐릭터에게 맞아 죽을 것 같으면 도망치고, 갑자기 집단으로 등장해 공격하는 등 머리를 많이 쓴다. 때문에, 단순히 게이머들이 모여 공격만 하는 것으로는 잡기 힘들며, 각자가 역할 분담을 해 자기 몫을 해내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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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취향에 따라서는 귀여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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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현장. 보기만 해도 치열하다

퀘스트를 통해 전략적으로 달려보자

NPC에게서 퀘스트를 받으면, 스테이지로 들어가 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때, 주위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면 편하다. 스테이지 속 필드는 높낮이가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아처와 소서리스의 장거리 스킬을 사용해 아래에 있는 몬스터를 처리한다던가, 절벽으로 몬스터를 밀어붙여 계속 콤보를 넣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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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즈 당할수도 있으므로 협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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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마법이 빠지면 섭섭하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1차 CBT

6개월이나 지났지만 아직 지스타 2008에서 ‘드래곤 네스트’가 보여준 재미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 버전이었음에도 액션성과 개성강한 캐릭터들, 높은 인공 지능으로 인상 깊게 남은 것이다. 그러니, 오는 15일에 이루어질 ‘드래곤 네스트’의 1차 CBT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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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아이덴티티게임즈
게임소개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액션 MORPG다. 6등신의 캐릭터와 FPS 장르의 조작법을 액션에 도입하여 액션성을 높였다. 피격당한 적의 리액션도 달라지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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