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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온라인 2차 CBT, 이 정도는 돼야 지구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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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주문 “마지마지 마지히로”를 아는 사람 모두 붙어라. 오는 29일 엔트리브소프트와 아이언노스가 공동 개발 중인 ‘파워레인저 온라인’(이하 파워레인저)의 2차 CBT가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제한 테스트로 남녀노소 각양각색의 게이머가 유입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지난 1차 테스트를 통해 원작 IP를 제대로 구현한 변신기와 협력플레이가 돋보이던 합체기로 상당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보다 신나는 전투와 레인저 육성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 추가됐다고 한다.


▲ 파워레인저 변신의 주문 '마지마지 마지히로'를 외쳐보자

대장이 좋다면 레드, 시크하고 싶으면 옐로우, 그도 아니라면 역시 대포소녀 핑크를 선택! 자, 레인저를 골랐으면 이제 지구 수호 2차 테스트에 가담하여 보자.

 

파워레인저의 각종 시리즈를 맛볼 수 있는 스트라이커 시스템

2차 CBT의 가장 큰 특징은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추가된 것이다.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매직포스 외에도 다른 시리즈의 레인저가 전투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총 6개의 스트라이커 중 2개의 스트라이커를 획득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로 주어지는 레인저는 매직포스, SPD, 다이노썬더, 트레져 포스, 정글 포스에 등장하는 레인저다. 이들 레인저는 각각 자신만의 특수한 전투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저는 이를 활용하여 적을 좀 더 손쉽게 무찌르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우선, 퀘스트를 통해 초반에 3종의 레인저(정글포스 레드, 정글포스 화이트, 다이노썬더 옐로우)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들 레인저는 유저가 지정한 타겟을 공격하는 물리형 공격 스킬을 사용하여 전투를 돕는다.


▲ 스트라이커 시스템 1. 매직포스 화이트의 ‘눈보라 마법’
화면 전체에 눈보라를 뿌리며 눈보라에 맞은 적은 빙결 상태가 된다

게임 후반에도 역시 퀘스트를 통해 또 다른 강력한 레인저를 얻을 기회가 주어진다. 매직포스의 매직 화이트, 트레져포스 블랙, SPD 핑크 3종의 레인저가 등장하며, 적을 빙결시키거나 보호막을 생성하기도 한다. 또한, 거대한 수갑을 소환하여 몬스터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여 전투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역시 유저는 이 중 1개의 레인저를 선택할 수 있다.


▲ 정글 포스 레드의 ‘야수긁기 3연타’
- 적을 빠르게 할퀴며 마지막 공격은 약간 적을 띄우는 콤보형 공격
 


▲ 다이노썬더 옐로우의 ‘필사의 비행’
- 다이노썬더 옐로우가 비행하며 등장하며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한다
 


▲ 정글 포스 화이트의 ‘타이거 대쉬’
- 화면을 종횡무진 이동하면서 적을 할퀴는 범위형 공격

 

협동성 강조한 합체기 시스템 보완 및 추가 업데이트

‘파워레인저’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죽은 줄 알았던 보스 몬스터가 거대화되어 다시 나타날 때, 합체기를 발사하게 된다. 1차 테스트에서 레인저들의 ‘롤링봄버’로 불리는 합체기 시스템이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2차 CBT에서는 합체기 UI 개선은 물론, 기존의 ‘롤링봄버’외에 타격형 합체기가 추가되어 비주얼적인 보강이 이루어졌다.


▲ '번개보다 빠르게 공격'롭게 추가된 타격형 합체기
 

신규 합체기는 매직 포스 원작 영상에도 등장하는 기술로, 보스를 가운데에 놓고 레인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타격형 기술이다. 스페이스를 계속 누르는 기존 합체기 방식은 그대로 이어지지만, 팀 게이지와 개인 게이지가 구분된다. 플레이어가 스페이스를 누르면 이 두 가지 게이지가 모두 차오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특히, 팀 게이지가 상승하면서 중간에 놓인 상자 아이콘을 통과할 때마다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합체기를 사용하는 스릴과, 파티를 통한 협력플레이가 더해진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구석구석 세심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편의성 ↑

2차 CBT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시스템을 개선한 점이다. 여러 가지 디테일을 변경하여 전체적으로 비주얼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가 매우 편리하게 수정됐다.특히 퀘스트 UI 가시성을 높여내가 받은 퀘스트가 무엇이며, 어디서 해결을 해야 하는지,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했다.


▲ NPC 머리 위에 퀘스트 아이콘이 n!

무엇보다퀘스트 아이콘이 변경된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엔 퀘스트가 있을 때, 해당 NPC의 머리 위에 느낌표 아이콘이 있었지만, 지금은 NPC 옆으로 이동시켜, 유저의 눈에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 피로도에 대처하는 자세, 확인 또 확인

다양한 도움말 혹은 툴팁 기능으로 게임 진행을 도와준다. 일일과 주간 피로도 2가지 모두를 쉽게 확인하는 툴팁이 생겼으며, 보스가 필살기를 사용하는 타이밍에 알려주는 기능이 생겼다. 보스 공격이 시전될 타이밍에 맞춰 유저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추가로, 공격 패턴이 어려운 보스들도 스테이지 난이도에 맞춰 쉬움에서는 공격을 하지 않고 어려움 난이도에서만 공격하도록 패턴이 수정되었다.


▲ 전체맵으로 퀘스트 진행상황도 볼수 있다

1차 테스트에서는 전체 맵이 지원되지 않아 불편했지만, 이제는 M버튼을 누르면 전체맵이 열린다. 또한, 전체 맵에는 퀘스트 제공, 진행, 완료 아이콘이 NPC 이름 위에 모두 표시되어 유저들이 쉽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키만 눌러도 NPC와 바로 대화로 연결된다. 1차 CBT에는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아 마우스를 일일이 클릭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스페이스만 눌러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편하게 수정되었다.


▲ 정비는 필수! 현대사회의 장인은 도구 탓을 하는 게 정석

HP, MP 회복과 장비 수리를 간편히 할 수 있는 NPC가 등장한다. 유저는 수리 NPC를 통해 체력과 마력 및 전체 장비를 한 번에 수리하여 레인저 상태를 정비할 수 있다.


▲ 그대가 보내주는 곳은 어디든 날아가리

이동 관리인 NPC의 외모도 변화됐다. 처음 게임을 하면 초보마을인 ‘매직 아일랜드’에서 시작하며 레벨 4가 되면 2번째 마을인 ‘통합본부 마드리안’으로 이동을 한다. 이때 이동관리인 NPC를 이용하게 되는데 NPC의 이미지가 더 화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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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아이언노스
게임소개
일본 토에이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특촬물 '파워레인저'를 토대로 개발된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횡스크롤 액션 RPG로 게이머들은 파워레인저만의 특징인 변신, 합체, 다양한 액션 스킬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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