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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보는 스타워즈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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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어디선가..

옛날 옛적에 스타워즈가 공식적으로 완결된 지금 PC로 등장했던 수많은 스타워즈 게임들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며 영화의 내용을 아련히 우려먹어보자는 취지의 기획기사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_-;). 게임으로 보는 스타워즈의 역사!! 그럼 시작해 보자.

 

▲ 게임으로 우리 함께 은하계를 정복하자

에피소드 0: 구 공화국의 시대

제다이와 시스, 빛과 어둠과 같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두 세력의 싸움은 공화국의 역사와 더불어 끝없이 반복됐다.

5천 년 전 공화국과 그 역사를 같이한 제다이 기사단은 그 오랜 역사만큼 깊은 뿌리를 자랑했다. 엄격한 규율과 교육방침을 바탕으로 은하계의 평화를 유지했지만 내부에서 싹트는 어둠은 어쩌지 못했다.

제다이 기사단 내부의 포스에 어두운 면을 발견하고 이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결국 제다이 기사단는 그들을 영구추방하기로 결정한다. 비록 공화국에서 추방당하는 수모를 당했지만 포스의 어두운 면을 추종하는 제다이 기사들은 ‘코라반’행성에서 천성적으로 매우 강한 포스를 타고난 원시부족 ‘시스’와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문명화되지 않았지만 천성적으로 ‘포스’를 타고난 ‘시스’족은 ‘포스’를 이용한 마법문화를 누리고 있었고 그런 그들에게 ‘포스’를 자유자제로 이용할 수 있었던 ‘제다이’는 신과 같은 존재였다.

어둠의 포스를 사용하는 제다이들은 이를 악용해 ‘시스’부족의 신으로 군림했고 결과적으로 ‘제다이’와 ‘시스’ 사이에서 탄생한 자손들로 인해 ‘시스’부족이 갖고 있던 고귀한 혈통은 점차적으로 어두운 방향으로 흘러갔다.

결국 ‘나가 사도우’라 불리는 다크로드가 다스리는 강력한 시스 제국은 제다이에 의해 보호받는 공화국과 운명을 건 전쟁을 벌이게 된다.

천 년간의 전쟁 끝에 시스제국은 제다이 기사단의 손에 멸망한다. 그러나 한명의 다크로드가 살아남았고 시스가 제다이 기사단에게 패배했던 가장 큰 이유인 다크 제다이의 분열을 막기 위해 언제나 스승과 제자 단 둘만이 존재하게 하는 룰을 세우게 된다.

 

 

▲ 오직 스승과 제자 2명만 존재하는 시스의 룰은 4000년전에 성립됐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제작사: 바이오웨어

장르: RPG

발매일: 2003년 11월 18일

RPG의 명가 바이오웨어가 루카스아츠와 손을 잡고 만든 대작 RPG. 진정한 시스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구 공화국의 기사단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제다이와 시스가 벌인 천 년간의 전쟁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파작, 스웁 레이싱 등의 미니게임도 매우 충실한 작품

 

제다이 기사들에게 사로잡혀 과거를 잃어버리고 제다이 기사가 되어 제자인 다스 말락의 음모를 분쇄하는 다스 레반(튜낙)의 모험담이 주된 내용. 바이오웨어 특유의 수많은 퀘스트 분기와 게이머의 결정에 따라 선과 악으로 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 시스로드 (장르: RPG)

제작사: 옵시디언

장르: RPG

발매일: 2005년 2월 8일

‘포스의 흐름에서 벗어난 자’라는 독특한 설정을 갖는 주인공 엑자일이 등장하는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후속작. 다스 니힐러스, 다스 트레야, 다스 시온 3명의 시스로드가 등장하며 시스로드들도 각기 다른 사상과 정의를 갖고 싸운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다.

 

▲ 제목 그대로 스타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시스로드가 등장한 작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영화 스타워즈의 첫 번째 이야기. 시기상으로는 미래의 이야기가 될 과거의 작품 스타워즈 3부작의 프리퀄로 ‘다스베이더 =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어린 시절이 등장한다.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에 의해 ‘아미달라 여왕’이 다스리는 나부 행성이 위기에 처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과 파다완 오비완 캐노비가 파견되면서 겪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 아동용 스타워즈라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별칭이 붙어있는 작품(-_-;)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제작사: 빅 애이프 프로덕션

장르: 액션

출시일: 1999년 4월 30일

1999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게임화한 작품으로 3인칭 시점의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콰이곤 진과 오비완 두 명의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두 캐릭터 간의 큰 차이가 없었고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움직임을 보여줘 게이머들의 원망을 샀다. 내용의 구성이나 퍼즐요소에 완성도가 높아 스타워즈 팬이라면 한번쯤 즐겨볼 만한 타이틀이다.

 

 


 

 

스타워즈 배틀 포 나부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2001년 3월 11일

N64로 처음 등장해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지만 PC로의 이식이 너무 늦어서 세월에 뒤쳐진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비운의 작품. 에피소드 1에서 벌어진 여러 가지 전투를 그리고 있으며 호버크래프트와 나부 스타파이터 등 영화에서 등장한 모든 탈 것을 타고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2002년 1월 20일

PS2와 Xbox를 거쳐 무려 1년 만에 PC로 이식된 작품. Xbox버전을 기준으로 픽셀쉐이더 등의 기술을 이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콘솔을 기준으로 컨버전된 탓인지 다소 단순한 조작방식으로 취향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라진 작품이다. 스타파이터 조종사들의 우정과 배신, 성장을 담아 스토리와 미션구성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다.

 

 


 

 

스타워즈 레이서

개발사: 루카스아츠

장르: 레이싱

출시일: 1999년 4월 30일

에피소드 1을 배경으로 한 스타워즈 게임 중 최고의 작품. 스타워즈 게임 베스트 5안에 반드시 끼어있는 작품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포드 레이싱을 매우 속도감 넘치는 연출로 살렸다. 튜닝의 재미와 다소 부족한 경기장이 단점이지만 ‘속도감’ 하나로 모든 단점을 날려버리고도 남는다.

▲ 말 그대로 궁극의 속도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마스터 오비완의 파다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미달라 여왕의 경호를 맡게 되면서 금단의 사랑을 꽃피우게 되는 에피소드. 은하계 공화국에서 분리하려는 분리주의 세력에 맞서기 위한 거대한 클론군대의 등장은 전쟁을 순식간에 은하계 전체로 확장시켰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개발사: 판테믹 스튜디오

장르: FPS

출시일: 2004년 9월 20일

스타워즈 에피소드 1과 2, 클래식 3부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배틀필드식의 대규모 멀티플레이 전투를 추구한 작품. 영화에 나오는 모든 전투를 거의 다 구현했으며 AT-AT와 같은 초대형 탈 것도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위치상으로는 에피소드 6에 있어야 할 작품이지만 클론전쟁을 담고 있는 게임이 얼마 없어서 예의상 끼어줬다(-_-;).

 

 


 

 

스타워즈 갤러틱 배틀그라운드: 클론 캠페인

개발사: 루카스아츠

장르: RTS

출시일: 2002년 5월 14일

스타워즈 갤러틱 배틀그라운드의 확장팩으로 클래식 3부작을 다루고 있는 원작과 달리 상당히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확장팩이다. 영화 클론의 습격과 이후의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200여개에 달하는 유닛이 추가돼 큰 호평을 받았다.

 

 


 

 

스타워즈 공화국 특공대

개발사: 루카스아츠

장르: FPS

출시일: 2005년 3월 1일

클론전쟁 중에 활약한 클론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스타워즈를 배경으로 한 FPS중 가장 최신작품으로 단순한 명령만으로 쉽게 분대를 운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에피소드 2와 3사이에 있는 작품이었지만 원작의 스토리라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 그들은 멋졌다. 비록 에피소드 3에서 맛이 갔을지라도(-_-;)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클론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지만 제다이 원탁회는 그를 신뢰하지 못한다. 그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답을 제다이 기사단에서 구할 수 없음을 알고 빛을 등지고 어둠으로 이끌리게 된다.

 


 

 

레고 스타워즈

제작사: 트레버즈 테일

장르: 액션

출시일: 2005년 4월 2일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아동용 스타워즈 액션게임.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매우 단순한 액션성을 갖고 있지만 게임내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수집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 아동용 치고는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진 작품

 

 


에피소드 3.5 카일 연대기(1)

신 공화국 시대에 루크 스카이워커와 더불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제다이 마스터 카일 카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카일 카탄은 영화 에피소드 4의 시작장면에서 설정으로만 나오는 데쓰스타의 설계도를 빼돌린 공작원으로 이후 자신의 잠재된 포스를 깨우쳐 제다이가 된 인물이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인 에피소드 1~6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제다이 나이트 시리즈는 그의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다크포스에 물든 카일의 모습. 카리스마가 넘친다

 


 

 

스타워즈 다크포스

개발사: 루카스아츠

장르: FPS

출시일: 1995년 2월 28일

카일 카탄이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한 작품으로 스토리상으로는 에피소드 3과 4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둠 엔진으로 제작된 FPS로 파트너인 젠과 함께 14단계의 미션을 진행하며 데쓰스타의 설계도를 훔쳐내는 내용의 작품이다.

▲ 어찌 보면 최초의 잠입액션 FPS게임일지도 난이도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다(-_-;)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아나킨의 자식인 루크와 레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작품. 한 솔로와 츄바카, 밀레니엄 팔콘, X-윙 등 매력적인 캐릭터와 메카닉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우연히 레아공주의 SOS신호를 받은 루크가 오비완의 수업을 받아 포스를 각성하면서 반란군이 제국군의 데쓰스타를 파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는 단순명료한 스토리 라인을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타워즈 레벨 어썰트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3년

에피소드 4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장면을 그대로 이용해 만든 FMV작품. 장르는 비행시뮬레이션이었지만 영화의 연출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백뷰, 톱뷰, 파일럿뷰를 강제시점으로 자유자재로 변경해 극악한 난이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스타워즈 로그 비행대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9년 12월 2일

에피소드 4와 5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루크가 결정한 로그비행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98년도에 N64로 선행 발표된 타이틀을 이식한 작품이라 그래픽과 사운드 양쪽 모두 발군의 포스를 자랑한 작품이다. 스타워즈 게임 잘 만들기로 소문난 팩터 5의 처녀작이기도 하다.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제국군을 피해 얼음의 행성 호스에 숨어있던 반란군은 제국군의 공격을 받게 되고 루크는 오비완의 조언에 따라 제다이 마스터 요다를 찾아 다고바 행성으로 떠난다. 한 솔로와 레아 공주 일행은 제국군을 피해 한 솔로의 옛 친구 랜도를 찾아가지만 그들을 기다린 것은 더욱 큰 음모였다.

 


 

 

스타워즈 X윙 시리즈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3년 (콜렉터스 에디션은 1994년)

PC전용의 첫 번째 타이틀로 호스전투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비행시뮬레이션으로 엑스윙, 에이윙, 와이윙을 이용한 도그파이팅 중심의 작품인 X-윙과 추가미션을 담고 있는 제국의 추격, 주력함과의 전투와 B-윙이 추가된 B-윙의 3가지 작품이 출시됐다. 3가지 시리즈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콜렉터즈 에디션도 출시됐다.

▲ 첫 오리지널 타이틀이라는 것만으로도 PC게임 역사에 남을 만한 작품

 

 


 

 

스타워즈 타이파이터 시리즈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4년

X-윙 시리즈의 인기를 등에 없고 제국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호스전투 이후 하르코브 제독이 일으킨 반란을 담은 작품으로 반란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 파이터와 타이 디펜더의 등장과 반란이 진압되는 내용을 담은 제국의 수호자. 2가지 작품이 출시됐다. X-윙 시리즈와 비교해 막강한 화력으로 통쾌한 진행이 가능했던 작품.

 

 


 

 

 

 

스타워즈 X-윙 VS 타이파이터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7년 4월 30일

X-윙과 타이파이터의 대결을 표면에 내세우고 멀티플레이 모드를 강조한 작품. 덕분에 뭔가 부실한 싱글플레이와 극심한 렉을 자랑하는 멀티플레이 사이에서 어중간한 작품이 돼버렸다. 다행히도 싱글플레이를 대폭 강화한 확장팩 ‘밸런스 오브 파워’로 정말 괜찮은 작품으로 다시 탄생했다.

▲ 제목 그대로 힘의 균형을 되찾아준 확장팩 덕분에 빛을 본 작품

 

 


 

 

스타워즈 요다이야기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액션어드벤처

출시일: 1997년 3월 31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스타워즈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2등신 캐릭터가 나온 작품이다. 저가형 게임답게 매우 단순한 구성과 부실한 사운드를 보여준 작품이지만 비교적 쉬운 난이도와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작품이다.

▲ 실제 제목은 요다(가 루크를 부려먹은)이야기다(-_-;)

 

 


 

 

스타워즈 제국의 그림자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액션

출시일: 1997년 8월 31일

에피소드 5와 6 사이의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시조왕자가 다스베이더가 자리를 비운사이 제국의 2인자를 노리고 그 음모를 분쇄하는 한솔로의 친구 용병 ‘대쉬랜더’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스타워즈 리벨리온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출시일: 1998년 2월 28일

에피소드 4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는 턴제 게임인 ‘마스터 오브 오리온’과 흡사하게 만들어 일반적인 인간은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한 괴작의 포스를 내뿜은 작품이다.

▲생각해보라. 8개의 행성에서 실시간으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과연 어떻게 전쟁을 치러야 하는가(-_-;)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요다의 가르침을 받은 루크는 레아일행과 함께 한솔로를 구하기 위해 타투인 행성으로 향하고 결국 자바일당을 물리치고 그를 구한다. 2번째 데쓰스타를 파괴하기 위한 반란군과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루크는 그를 어둠의 편으로 끌어드리려는 황제의 유혹을 이겨낸다. 그런 그를 죽이려는 황제는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마음이 움직인 다스베이더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스타워즈 레벨어썰트 2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5년 11월 30일

클래식 스타워즈의 총집편과 같은 성격의 타이틀로 640X480의 고해상도 그래픽과 지상전, 공중전, 우주전을 모두 그려낸 호화로운 작품이다. FPS를 연상시키는 잠입모드를 지원해 스타워즈의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묻어난 작품.

 

 


 

 

스타워즈 포스 커맨더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출시일: 2000년 2월 29일

풀 3D로 구현된 RTS게임으로 스타워즈의 지상전을 그린 작품이다. 그래픽은 매우 뛰어난 편이었지만 반란군과 제국군 간의 큰 차이가 없어 전략게임으로서 재미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다. 리벨리온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었지만 큰 성과는 일궈내지 못했다.

 

▲ 그래픽만 그럴듯하고 단순한 물량공세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게임성을 갖고 있다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출시일: 2001년 11월 11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엔진을 바탕으로 루카스아츠가 다시 한번 도전한 RTS게임.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반란군과 제국군의 다양한 유닛들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이다. 이후 클론전쟁의 이야기를 담은 확장팩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엑스윙: 얼라이언스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비행시뮬레이션

출시일: 1999년 2월 28일

운송업을 하고 있는 무명의 청년을 주인공으로 내새워 반란군을 도와 제 2의 데스스타를 파괴한다는 내용을 담은 게임. 그래픽과 앤도전투에서부터 데쓰스타까지 50여개의 미션을 환상적으로 그려냈으며 멀티플레이 역시 완벽하게 지원해 큰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 엑스윙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외전: 카일 연대기(2)

 

 

스타워즈 제다이나이트: 다크포스 2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FPS

출시일: 1997년 9월 30일

전작의 주인공 카일 카탄이 제다이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복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 실사영화를 동영상으로 사용한 FMV와 더불어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분기시스템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 FPS사상 최초로 총보다 검이 강한 게임이기도 하다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시스의 비밀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FPS

출시일: 1998년 1월 31일

다크포스 2의 확장팩으로 아버지의 원수인 자렉을 물리친 카일이 시스의 신전을 조사하러 떠나고 5년 뒤 황제가 비밀리에 육성해온 ‘마라 제이드’가 활약하는 이야기다. 시스의 사원의 영향으로 타락한 카일이 등장하며 그의 구원과 스스로 포스를 봉인한 과정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 결론은 카일의 이야기이자 루크와 마라가 짝짝꿍하게 된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2: 아웃 캐스트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FPS

출시일: 2002년 3월 28일

포스를 봉인하고 파트너인 젠과 함께 용병하고 있는 카일이 우연하게 복수를 꿈꾸는 신생 제국군 세력을 발견하고 싸워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포스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양쪽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카일의 특징이 잘 살아난 작품으로 액션성 만큼은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3: 제다이 아카데미

제작사: 루카스아츠

장르: 액션(FPS)

출시일: 2003년 9월 16일

카일의 파다완 제이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FPS였던 전작들과 달리 3인칭 시점의 액션 어드벤처로 장르가 바뀌어 화려한 라이트세이버 검무가 가능하게 됐다. 액션장르지만 선과 악을 좌우하는 분기가 많이 존재하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내용이 변화한다.

▲ 한 단계 발전한 칼부림 액션을 선보인 제다이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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