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품다, CBT를 위한 초반 돈벌기 팁 모음

▲ '삼국지를 품다'의 히로인, 초선

삼국지를 품다 마지막 CBT 개시

'삼국지를 품다'는 유니티 엔진을 사용, PC와 모바일의 멀티 플랫폼 연동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MMORPG로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일간 최종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는 PC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멀티 플랫폼 테스트가 가능하며, 아이폰 iOS 환경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삼국지를 품다 '오픈형' CBT란?

'삼국지를 품다'는 그간 몇차례의 비공개 서포터즈를 거쳐, 지난 오픈형 서포터즈 테스트를 통해 처음 PC 환경에서 누구나 게임에 접속 가능하도록 공개가 이루어졌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처음 '삼국지를 품다'를 접한 유저들은 대체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 성공에 힘입어 정식 오픈 베타를 앞둔 지금 '오픈형'의 클로즈 베타를 실시하게 되었다.

CBT 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준말로, 사전적 의미로는 인가된 일부 유저에게만 접속이 허용되는 테스트를 의미하지만 이번 '삼국지를 품다'의 CBT는 '오픈형'이라는 접사가 붙은 만큼, 제한없이 모든 유저가 체험이 가능하다. 그 대신, 테스트 종료 후 정식 오픈 베타 돌입 전에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모든 계정 정보가 초기화 되니 테스트에 참여 중이라면 참고하도록 하자.

초보를 위한 깨알같은 살림살이 팁

삼국지를 품다는 낮은 진입장벽, 친절한 튜토리얼 등으로 게임에 친숙한 유저라면 별다른 가이드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무기나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는 강화 시스템의 존재, 적은 퀘스트 수행 보상 등으로 인해 초반에는 다소 빈곤에 허덕이게 된다.

삼국지를 품다 공식 게임메카 커뮤니티(http://3p.gamemeca.com)에는 다양한 유저들의 '돈벌이' 팁이 줄을 잇고 있는데,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오픈형 CBT를 맞아 초보를 위한 이 '돈벌이' 팁들을 정리해 공개한다.

팁 첫번째, 영지 관리를 너무 열심히 해서 행동력이 부족하다면?

그럴때는 병력>쌀>나무 채취를 우선순위로 영지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급 병력의 중요성은 굳이 말로할 필요가 없고, 그 병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자원이 쌀과 나무, 그리고 돈인데 돈의 경우 부족해서 병사를 모으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팁 두번째, 조달 관리인은 매일 만나라

강화품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조달 관리인이 하루에 매입할 수 있는 금액에는 제한이 있다. 조달 관리인이 가진 돈은 군주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결정되는데, 10레벨 전후로 대략 3,000냥 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있다. 레벨이 오를 수록 가지고 있는 돈도 많으며, 50레벨의 경우 15,000냥 가량의 강화품을 팔 수 있다. (타 게임의 NPC들처럼 무한 현금을 가진 존재가 아니다.)

팁 세번째, 경매장은 어디에?

블레이드 앤 소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과 같은 대형 MMORPG라면 필수로 가지고 있는 경매장 시스템. '삼국지를 품다' 또한 경매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삼품' 속 경매장은 '상인 이윤'이라는 캐릭터이다. 그에게 말을 걸면 고정 가격으로 판매하는 일반 물품을 살 수도 있고 다른 유저들과 물품을 거래할 수도 있다.

팁 네번째, 행동력이 모자라다면?

'삼국지를 품다'는 게임 내 시스템인 '영지 관리' 부문에 있어 일반적인 웹게임이 채용하고 있는 '행동력'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영지를 관리 하는 모든 액션에는 일정량의 행동력이 소모되고 행동력을 전부 소모하면 채집이나 약탈 등 대부분의 행동이 제한된다. 때문에 행동력을 전부 소모한 뒤, 캐시 아이템으로 성급하게 행동력 회복제를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군주 레벨이 오르면 행동력이 가득 차서 영지 관리를 계속 할 수 있으니 성급하게 캐시 아이템을 쓰지 말고 필드에 나가 사냥이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내 전투는 행동력과 무관하게 즐길 수 있으니 현명하게 행동력을 관리하도록 하자.

글: 게임메카 이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