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던전과 PvP, 겨울맞이 새 전장 열린 '메이플스토리 2'

넥슨은 12일, 자사의 온라인 MMORPG '메이플스토리 2'에 신규 던전 4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험 던전 3종과 레이드 던전 1종, 총 4종의 신규 던전을 공개하고, 신규 스토리와 보스도 함께 추가했다.

'셀린', '피리스', '세이렌' 자매를 만날 수 있는 던전 '신녀의 노랫소리',  '신수 알바노스'가 등장하는 '대양의 수호신', 눈의 여왕 '에르다'를 만날 수 있는 '눈보라 산맥' 등 모험 던전과 '서리왕 비에른'이 출몰하는 레이드 던전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9일까지 '메이플 투기장 프리 시즌'을 오픈한다. 1 대 1 결투가 가능한 '투기장',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붉은 결투장', 최대 20명이 참여하는 '바르보사의 보물섬'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메이플스토리 2' 부동산 콘텐츠에 중력을 제어하는 기능과 집 안에서의 새로운 놀이 기능을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9일까지 '삐약삐약 노란 병아리 룩 패키지'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메이플 마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월 1일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황금 무기 스킨'을 제공하고, 2월 9일까지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메소(게임머니)와 경험치를 지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총 500만 원 규모의 유저 디자인 공모전 '프로젝트 메투런웨이'를 통해 대상, 우수상 등 수상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상품권’ 등을 차등 지급한다.

넥슨은 지난 12월에 진행한 '메이플스토리 2'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 이용률이 기존보다 최대 7배까지 상승하고, 신규 및 복귀 유저가 2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메이플스토리 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