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에 출전 중인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1월 17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코리아) 개막전 1세트에서 46분이 넘게 진행된 접전 끝에 kt 롤스터가 락스 타이거즈를 잡고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
kt 롤스터의 경우 '스코어' 고동빈에 '스멥' 송경호,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이 합세해 남다른 클래스를 바탕으로 한 선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기 진행이 만만치는 않았다. 감독과 선수를 모두 리빌딩한 락스 타이거즈는 초중반까지 팽팽한 상황을 유지했다. 초반에도 밀리지 않는 운영을 보여줬으며 '폰' 허원석과 '스코어' 고동빈을 중심으로 한 한타에서 3킬을 내줬으나 이후 경기에서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kt 롤스터 역시 한타 이후 적극적으로 타워 철거에 나서는 동시에 드래곤 사냥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락스 타이거즈의 한 명씩 잘라먹는 전술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먼저 '바론'을 잡았음에도 공격 타이밍을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답답함을 뚫어낸 주역은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이즈리얼'은 정신 없는 한타 상황에서도 '트리플킬(상대 선수 3명을 혼자 잡아내는 것)'을 기록하는 강력한 화력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한타 승리를 이끌어낸 '데프트' 김혁규는 함께 살아남은 '스멥' 송경호의 '마오카이'와 함께 상대 미드 억제기도 깨고, 2인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전투로 승기를 잡은 kt 롤스터는 상대의 탑과 바텀 억제기를 차례로 파괴하고, 본진을 점령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팰월드 저격 실패, 닌텐도 ‘몬스터 포획’ 특허권 기각
- 단간론파 느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제작진 신작 공개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연말연시 목표, 테라리아에 공식 한국어 자막이 추가된다
- 채널당 수용 인원 1,000명으로, 메이플랜드 2.0 만든다
- [기자수첩] 엔씨소프트의 ‘내로남불’ 저작권 인식
- 함장 중심으로 전개, 카제나 메인 스토리 전면 개편한다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쌀먹세’ 생기나? 국세청 아이템 거래 업종코드 신설한다
- [매장탐방] 포켓몬 레전드 Z-A 열풍, 스위치1에 더 몰렸다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