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수집과 보드게임의 만남, 로드오브다이스 국내 출시

엔젤게임즈는 24일,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RPG '로드오브다이스 for Kakao'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수집형 RPG와 보드게임을 결합한 게임이다. 보드판으로로 구성된 던전에서 주사위의 힘을 가진 '다이서(캐릭터)'들을 소환해 전투을 펼친다. 스토리 던전과 요일별 보스 던전 등으로 구성된 기본 콘텐츠와 함께 실시간 협력 레이드, 실시간 PvP 등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보다 일본에 먼저 출시된 바 있는 '로드오브다이스'는 현지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33만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7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예약자 수 20만 명을 기록했다.

엔젤게임즈 박지훈 대표는 "23일 사전 오픈을 통해 안정성, 사용성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정식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새로운 재미로 쌓아 올린 ‘로드오브다이스’를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드오브다이스'에 대한 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