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라칸(좌)'과 '자야(우)'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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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사상 최초로 두 명의 신규 챔피언이 동시에 공개됐다. 원딜과 서포터, 다시 말해 '듀오' 콘셉트의 챔피언 한 쌍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일 발표한 신규 챔피언 티저 영상의 주인공인 '자야(XAYAH)'와 '라칸(RAKAN)'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업데이트 된 '퀸과 발러'처럼 2인 1조로 움직이는 태그형 챔피언이 아니라 각각 독립된 캐릭터로, 각각 135, 136번째 신규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즉,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자야’와 ‘라칸’을 하나씩 골라서 플레이하는 것이다.
여성 캐릭터 '자야'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수인(獸人)으로, 스킬 시전 이후 일반 공격이 적을 관통하는 패시브 스킬과 두 개의 깃털 칼날을 날리고 바닥에 깃털을 남기는 Q스킬, 깃털의 오오라를 둘러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더하는 W스킬, 바닥의 깃털을 귀환시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잠시 속박시킬 수 있는 E스킬, 공중으로 떠올라 전방에 깃털 칼날을 퍼붓는 궁극기를 지니고 있다.
남성 캐릭터 '라칸'은 서포터 포지션의 수인(獸人)으로, 자야와 함께 봇 듀오로 활약하도록 설계됐다. 패시브 스킬은 일정 주기마다 전투 중 대미지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하며, 깃털을 날러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주변 아군들을 치유시키는 Q스킬, 적에게 돌진 후 공중으로 띄우는 W스킬, 아군에게 돌진해 보호막을 씌워주는 E스킬, 자신에게 닿는 모든 적 챔피언을 매혹 상태로 빠져들게 하는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자야'와 '라칸'은 앞서 공개된 것과 같이 연인 사이인데 게임 속에도 이러한 관계를 반영한 요소가 있다. 둘 중 한 명이 귀환 중일 때, 다른 한 쪽이 합류하면 서로를 감싸 안고 함께 귀환하는 상호 작용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자야’가 W스킬을 사용할 때 옆에 있는 ‘라칸’도 해당 스킬의 효과를 입으며, ‘라칸’의 E스킬은 ‘자야’를 대상으로 삼을 시 사용 가능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 즉, 둘이 함께 할 경우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연인이나 부부 설정인 챔피언은 '럭스-이즈리얼', '애쉬-트린다미어' 등이 존재하지만, '자야'와 '라칸'처럼 서로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 챔피언은 없었다. 특히 ‘자야’의 경우 원거리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도주기나 생존기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어, CC기와 돌진기를 보유하고 있는 라칸’의 서포트를 받으며 강력한 화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자야'와 '라칸'은 현재 PvE 서버에 추가돼 밸런스 테스트 중이며, 정식 서버 업데이트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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