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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콘텐츠가 몰려온다, 리니지2 레볼루션 4월 업데이트 예고

17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공식 카페를 통해 공성전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해 안내했다. 4월로 예고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공성전, UR등급 장비, 공방 시스템 등이 선보여질 계획이다.


세 콘텐츠 중 유저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건 '공성전'이다. 공성전은 1개의 수성 혈맹과 3개의 공성 혈맹이 참가하며, 매주 일요일 21시 30분에 시작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지만, 요새전과는 달리 4개의 혈맹이 참가하므로 결코 긴 시간이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혈맹 간의 전투를 치열하게 해줄 전략 요소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상황에 따라 공격 경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불의 제단, 물의 제단, 그리고 함정 구간 같은 색다른 오브젝트도 마련됐다. 업데이트 예고에 따르면 스포츠 같은 페어플레이보다는 눈치 싸움과 정치가 필요한 대규모 전쟁 방식에도 비중을 둬 동맹 시스템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 유저들이 기다리던 공성전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 공성전을 치열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타 혈맹을 모두 이겨내고 공성전에서 승리한 혈맹에게는 그에 맞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기존 요새전보다 더 멋진 태그네임을 가질 수 있으며, 글로벌 버프, 로컬 버프, 세금 보상 등 최고의 혈맹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소수 공성전 참여 혈맹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도 공성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성전 축제' 시스템도 등장할 예정이다. 공성전 개최 당일 필드에서 공성전 축제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티켓을 승리 혈맹을 맞히는 응모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 승리 혈맹에는 그에 맞는 엄청난 보상이 주어진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쓰지 않고 가방 칸만 차지하는 아이템들을 재활용하기 위한 '공방 시스템'도 같이 선보인다. 기존의 '조합' 시스템에서 한 단계 발전한 콘텐츠로 조합 이외에 제작, 분해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성전만큼이나 관심을 받고 있는 UR등급 장비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언급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SR등급의 장비를 재료로 '레시피', '장비재료', '빛나는 승급석', '결정체'와 함께 제작하면 UR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SR등급의 장비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 아이템들은 위에서 말한 '공방 시스템'과 타 콘텐츠를 통해 수급 가능하다.


제작 재료를 모으는 여정이 꽤나 길고 험난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UR등급 장비 제작은 단계별 제작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재료를 모아서 한 번에 UR등급으로 승급시키는 것이 아니라, 4가지 재료 중 한 가지 요소라도 완성되면, 부분적인 승급이 진행 가능하다. 이런 단계 제작을 통해, 모든 재료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최종적으로 UR등급 승급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한 부분 재료를 완성할 때마다 전투력의 상승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제작의 긴 과정에서 지루함을 경감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합과 분해를 통해 필요 없는 아이템들을 재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 조합과 분해를 통해 재료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공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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