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리얼 엔진 4.16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24일, 언리얼 엔진 4의 최신 버전인 4.16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닌텐도 스위치 및 최신 HTML5 지원을 골자로 한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2월, 언리얼 엔진 4.15버전에서 닌텐도 스위치 관련 초기 지원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최신버전인 4.16에서는 완전한 기능이 지원된다. 에픽게임즈는 닌텐도 스위치 개발자로 등록된 개발자에 한해, 스위치용 소스코드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다.

▲ 언리얼 엔진 4.16버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개발이 가능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또한, 4.16 버전에서는 웹어셈블리와 WebGL 2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앱 다운로드 크기와 시작 시간 및 메모리 소모량을 감소시켜 퍼포먼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한 단계 높은 렌더링 퍼포먼스 최적화와 시각 충실도 향상을 제공한다.
VR과 모바일 부분에서도 많은 기능이 개선됐다. 먼저 VR 에디터 기능 개선으로 더욱 직관적이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시네마틱 제작 도구인 ‘시퀀서’도 VR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VR 렌더링 기능도 개선되어, 기어 VR에서도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 VR에디터의 기능이 개선되었다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모바일에서는 UI 렌더링 성능 개선을 통해 큰 폭의 퍼포먼스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게임 실행 파일 크기 및 패키지 사이즈의 감소는 물론, iOS 디바이스에서도 셰이더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4.16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웹으로 대작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한 걸음 다가섰다”라면서, “크고 작은 기능들이 새로이 추가되거나 개선된 만큼 언리얼 엔진 4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 4.16 버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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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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