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신규 사냥터 '슐츠 근위대 주둔지'추가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15일(목),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어메이징 어드벤처(Amazing Adventure)’의 첫 번째 콘텐츠인 새로운 사냥터 ‘슐츠 근위대 주둔지’를 선보였다.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어메이징 어드벤처'는 '슐츠 근위대 주둔지'를 시작으로 ‘민병대’, ‘야만의 균열’, ‘카마실비아 파트2’, ‘테르미안 워터파크’ 등 규모 있는 신규 콘텐츠가 약 두 달간에 걸쳐 추가된다.

50레벨 이후 만나볼 수 있는 ‘슐츠 근위대 주둔지’는 ‘메디아’ 서북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요새다. 이곳에서는 소산족의 영웅이자 최강의 검투사였던 대장 ‘슐츠’의 죽음 이후 ‘메디아’를 떠났던 ‘근위대’가 다시 돌아오고, 원한과 광기가 모여 만들어진 ‘검붉은 수정’을 모아 ‘슐츠’ 대장을 부활 시키고자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개인용 선박 ‘에페리아 호위선’이 공개됐다. 에페리아 항구 마을에서 건조할 수 있는 ‘에페리아 호위선’은 전투와 낚시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함선이다. 특히, 양측에 장착된 총 4문의 함포를 활용해 한층 더 유리하게 해상전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은 도전 과제 중 ‘하루 한번 집중 전투’를 완료해 받을 수 있는 전투 및 기술 경험치 보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택 가능한 종류도 다양하게 변경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펄 상점에서 ‘워리어 그로테반트 프리미엄 세트’, ‘닌자 전장의 매 프리미엄 세트’ 등 신규 의상과 ‘카탄 전투 낙타 장비 세트’를 이달 29일(목) 오전 9시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먼저, 이달 16일(금)부터 7월 6일(목) 오전 7시까지 출석 보상을 하루에 두 번씩 지급하고, 6월 29일(목) 오전 7시까지 플레이 타임에 따라 ‘블랙스톤 방어구와 무기’, ‘봉인된 황금 보물상자’ 등 풍성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검은사막 스트리머 지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는 ‘트위치TV’를 통해 <검은사막>을 방송하고 있는 BJ들에게 ‘칭호’와 ‘밸류 패키지’, ‘카마실브의 축복’ 등 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방송 지원 패키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자는 16일(금)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슐츠 근위대 주둔지’와 ‘어메이징 어드벤처’ 업데이트, 각종 이벤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game.dau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