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프레이 공략 4부

‘프레이’ 공략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3부에서 심층 저장소 내부에 진입한 주인공 ‘모건 유(Morgan Yu)’는 드디어 원하던 기폭 장치의 열쇠를 손에 넣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형 ‘알렉스 유(Alex Yu)’가 그를 저장소에 가둬버리고 만다. 

때마침 생존자 ‘다니엘 쇼(Danielle Sho)’ 도움으로, 저장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외계 괴물 ‘타이푼(Typhoon)’이 점거한 원자로를 다시 재가동하고, 무사히 수목원으로 돌아온다. 이후 주인공은 형 ‘알렉스’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오고, 그의 사무실에서 또다른 진실을 접하게 된다.

이번 공략 4부에서는 ‘프레이’ 마지막 장을 다룬다. 주인공이 타이푼을 제거할 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우주정거장 ‘탈로스-1’에 침입한 경비 세력과 한바탕 전투를 벌이게 된다. 마지막까지 힘든 싸움이 기다리니, 단단히 준비하자.

비디오가 모두 끝나면, 퀘스트가 새롭게 갱신된다. 일단 ‘알렉스’는 열쇠를 받고 싶으면 우주에 있는 타이푼 신경체를 스캔해달라고 한다. 비디오가 끝난 다음, 책상을 살펴보면 안보이던 ‘칩셋(Chipset)’이 있다.

곧바로 칩셋을 사이코스코프에 장착하자. 우주에서 타이푼 신경체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퀘스트 목표대로 ‘심층 저장소(Deep Storage)’ 입구 앞에 있는 에어락으로 가자. 심층 저장소 입구는 사무실 정면에 있다. 가는 길에 타이푼은 없으니, 긴장 풀자.

곧바로 에어락을 열고, 우주로 나가자. 살짝 전진한 다음, 바로 아래를 살펴보면 타이푼 신경체의 위치가 보인다. 가는 길에 ‘시스토이드 둥지(Cystoid Nest)’도 간간히 보이니, 들키지 않게 조심하자. 첫 문으로 들어가면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두 개의 타이푼 신경체를 모두 스캔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필자의 경우 밖으로 나와 새로운 문을 찾다가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목표 지점 근처에 다가가면 ‘위버(Weaver)’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일단 소환하는 ‘시스토이드’를 최대한 피하면서, 빠르게 처리하자. 근처에 다가가면 공포가 걸리니, 조심해야 한다.

목표 지점에 가면 환풍구가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면 두 마리의 ‘위버’가 기다린다. 만약 ‘마비파 수류탄(Nullwave Grenade)’이 있다면, 던져서 보호막을 없애고 총으로 마무리하자.

‘위버’를 처리하고, 다시 퀘스트 지점까지 진행하자. 환풍구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꺾으면 타이푼 신경체가 보인다. 빠르게 Z키를 눌러서 스캔하자.

안쪽으로 가보면 타이푼 신경체가 하나 더 있다. 좁은 통로에 ‘시스토이드 둥지’도 있으니, 주위를 살피면서 진입하자. 스캔을 끝내면 퀘스트가 갱신되고, ‘알렉스’로부터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오라는 연락이 온다.

아까 온 길을 되돌아가면 된다. 나오는 길에 ‘위버’도 한 마리 나타나지만, 일단 무시하고 최대 속도로 ‘수목원(Arboretum)’ 방향으로 올라오자.

에어락을 열고, 다시 수목원에 있는 알렉스 사무실로 가자.

사무실로 돌아가면 ‘알렉스’의 요청대로 스캔한 자료를 컴퓨터로 보내면 된다.

보내는 와중에 갑자기 연결이 끊기고, 알렉스와 모건의 아버지가 보낸 ‘월터 달(Walter Dahl)’ 부대가 도착했다는 방송이 흘러나온다. 방송이 끝난 후, 곧바로 정면의 창문을 뚫고 ‘군용 오퍼레이터’ 3대가 나타난다. 전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