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키스트 던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전투에 나선 모험가들이 과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잘 알려진 ‘다키스트 던전’의 공식 한국어화가 결정됐다. ‘다키스트 던전’은 까다로운 게임으로 유명한데 한국어가 지원되면 조금이나마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키스트 던전’의 개발사, 레드훅 스튜디오는 지난 7월 3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지원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소식은 제작진이 올해 6월에 출시된 DLC ‘더 크림슨 카운트’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함께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다키스트 던전’의 한국어와 중국어 지원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레드훅 스튜디오는 ‘중국어와 한국어 지원이 결정되어 매우 기쁘다. 커뮤니티 번역 및 번역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수집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어 지원이 적용되는 시점 및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2일에는 신규 DLC ‘더 크림슨 카운트’가 PSN에 출시된다는 사실이 함께 공개됐다. 제작진의 발표에 따르면 ‘더 크림슨 카운트’는 7월 3일 기준 17만 5,000장이 판매됐다.
‘다키스트 던전’은 가문을 되찾기 위한 던전 탐험에 나선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여정을 다룬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모험가로 팀을 짜서 던전 공략에 나설 수 있다. 이러한 ‘다키스트 던전’의 가장 큰 특징은 모험가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다. 모험가들은 전투 도중 ‘스트레스’를 받으며 스트레스 수치가 일정 이상을 넘어가면 각종 고통에 호소하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특정 이벤트가 아니면 죽은 ‘모험가’를 부활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모험가 멘탈 관리하다가 내 멘탈이 날아가겠다’는 말이 돌 정도로 ‘다키스트 던전’은 까다로운 게임이다. 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강한 개성으로 평가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공식 한국어화는 없지만 유저들이 제작한 ‘한글 패치’가 제공되고 있을 정도다. 그리고 마침내 ‘공식 한국어화’가 결정되며 ‘다키스트 던전’을 즐기는 국내 유저들의 모험도 한층 더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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