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프리미엄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 출시

한국레노버는 31일(월), 프리미엄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를 출시한다.

레노버 탭4 8플러스와 레노버 탭4 10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4GB의 램, 64GB의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을 통해 고용량 콘텐츠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12시간까지 향상시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듀얼 글래스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풀HD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수준 높은 오디오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입체감 넘치는 음향으로 게임, 영상 등의 몰입도를 향상시킨다. 전작인 탭4 이후 지문 인식 센서가 추가돼 보안성도 강화했다. 

디자인 역시 각도 변화에 따라 각각 반짝이거나 색이 바뀌는 스파클링 화이트와 오로라 블랙 2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두께를 7.2mm 이하로 줄여 휴대하기 쉽다. 이 밖에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 등의 액세서리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생산성도 고려했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옥션 올킬특종을 통해 단독 판매하며, 판매가는 탭4 8플러스는 299,000원, 탭4 10플러스는 349,000원이며 탭4 8은 179,000원, 탭4 10은 19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스마일 캐쉬 1만 원, 다운로드 쿠폰 1만 원, 마이크로 SD 64G 혹은 구글 스토어 충전 카드 15,000원 등을 선택해 받을 수 있고, 탭4 8 구매고객에게는 커버와 액정필름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레노버는 ‘레노버 탭4 게이밍 태블릿 X 옥션’을 컨셉으로 강남 중앙차로 버스 정류소 등 서울 내 54개 정류소에 약 1주일간 버스정류장 광고를 진행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유저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고용량 위주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해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태블릿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탭4 플러스 시리즈는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고성능 PC게임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