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Y'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18’에서 시연회를 통해 신작 VR게임 3종을 최초 공개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 중인 ‘프로젝트 Y(가칭)’와 ‘프로젝트 R(가칭)’을 비롯해 지난해 2월 북미의 VR게임 전문 개발사 Phaser Lock Interactive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판권을 확보한 ‘파이널 어썰트’까지 총 3종이다.
먼저, ‘프로젝트 Y’는 VR 공간 내 가상의 소녀와 다양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VR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각종 미니게임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R'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VR 잠입 어드벤처 게임으로 도둑이 되어 스릴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VR 잠입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V'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파이널 어썰트’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RTS 장르 VR게임이다. VR환경에서만 구현 가능한 독특한 방식의 유닛 조작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연회를 통해 개발 중인 VR게임 3종의 게임성과 시장 경쟁력을 검증 받았으며 글로벌 출시를 위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김용일 본부장은 “VR콘텐츠 시장은 여전히 높은 잠재력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스마일게이트의 VR게임 3종이 글로벌 VR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시연회를 초석으로 더욱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스마일게이트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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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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