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대에 오픈한 VR펍 '크립쇼' (사진제공: 두리번)
VR콘텐츠 제작사인 두리번은 국내 최초 VR PUB ‘크립쇼(CREEPSHOW)’를 홍대에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립쇼'는 VR게임이나 영상을 체험하는 VR방에 간단한 식사와 음주, 음악감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펍을 연계한 이색 문화공간이다. 두리번이 자체 제작한 실사 기반 공포 VR 어트랙션 ‘피어 더 휠체어(Fear The Wheelchair)’ 외에도 다양한 VR게임이 준비돼 있으며, 향후 ‘뱀파이어리즘 VR’이나 ‘분신사바’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VR 어트랙션 등 두리번 차기작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홍대 특유의 젊은 분위기를 고려해 마치 자유로운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는 자유롭게 앉거나 누워 하늘을 볼 수 있으며, 매장 내부에도 계단 형태의 좌석을 설치해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크립쇼'는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VR펍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VR콘텐츠 런칭 행사나 인컴 테스트를 위한 쇼케이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국한 두리번 대표는 “두리번이 개발한 실사 기반 VR콘텐츠를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선보이기 위해 ‘크립쇼’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VR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자유로운 놀이터 ‘크립쇼’가 VR 산업의 대중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크립쇼' 내부 전경 (사진제공: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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