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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원샷 원킬 로망 담은 ‘남성 레인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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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의 새로운 클래스 '남자 레인저'가 공개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검은사막'의 새로운 클래스 '남자 레인저'가 공개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리마스터를 발표하며 많은 호평을 모았던 '검은사막’이 신규 및 기존유저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규 클래스 ‘남성 레인저’를 필두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 것이다.

11일,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검은사막 리마스터 쇼케이스’ 현장에선 리마스터 내용 외에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된 내용이 함께 발표됐다. 개중에서 가장 큰 눈길을 끌었던 것은 신규 클래스 ‘남성 레인저’였다. ‘남성 레인저’는 기존에 존재하는 여성 캐릭터 ‘레인저’의 남성 버전으로 큰 활을 사용했던 ‘레인저’와는 달리 석궁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마법 장갑을 보조무기로 쓴다. 기존 레인저보다 공격속도는 느리지만 묵직한 한 방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구상됐으며, 올겨울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신규 클래스 외에 새로운 영지도 공개됐다. ‘오딜리타’라는 이름의 해당 지역은 엘프들의 땅 카마실비아의 인접 지역으로, 추방당한 엘프 아히브가 정착한 지역이다. 햇빛이 거의 들지 않아 시종일관 어두운 지역이며, ‘숲의 거상’과 ‘투르족’이라는 사냥터가 이곳에 있다. ‘숲의 거상’은 파티형 사냥터이며, ‘투르족’은 2인용 사냥터다.




▲ 신규 영지 '오딜리타'는 빛이 거의 들지 않는 어두운 지역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새로운 환상마 ‘둠’ 또한 현장에 있는 유저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뜨겁게 달아오른 용암이 연상되는 ‘둠’은 상대방을 불태우는 강력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도 일반 수렵 총으로 잡을 수 없는 동물을 저격총으로 잡을 수 있는 저격 모드도 공개됐다. 저격 모드는 수렵 숙련도에 따라 조준의 정밀성이나 수렵 성공률 등 세밀한 부분이 달라지게 되며 부위별 대미지가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 유저틀의 탄성을 자아낸 환상마 '둠' (사진: 게임메카 촬영)

FPS를 연상케 하는 수렵 자격 모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FPS를 연상케 하는 수렵 저격 모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밖에도 부캐릭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부대토벌 시스템과 가상 공간에 은화나 아이템을 등록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거래소, 새롭게 추가된 하이델 지역의 스토리 루트도 발표됐다. 특히 거래소의 경우 추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지난 목요일에 공개된 비행선과 클라이밍 시스템도 조만간 업데이트 예정이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예약 등록 시 8세대 백마와 라르아시헨 마갑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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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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