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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 주가 하락세 지속되는 '썸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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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에이지 CI (사진제공: 썸에이지)

대표작 ‘영웅’을 발판으로 삼아 2016년에 상장한 썸에이지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에 시달리고 있다. 자사주 처분이 발생한 7월 31일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13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5.98% 하락했다.

썸에이지는 8월 13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98% 낮은 2,050원에 거래 중이다. 7월 31일에 종가 3,495원으로 거래됐던 썸에이지는 8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거래일 기준 3일과 7일을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주가가 내려갔다.

썸에이지는 올해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3월 초에는 모바일 신작 ‘인터플래닛’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으며 3월 29일에는 DC IP를 활용한 ‘DC 언체인드’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3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주가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영웅’ 이후 뚜렷한 신작을 내놓지 못했다는 점과 함께 8분기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상황이 겹치며 회사 전체적으로 호재라고 할만한 요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8월 13일에는 코스닥 지수 자체가 3.23%(오후 2시 기준) 떨어지며 썸에이지를 비롯한 게임주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코스닥 지수 하락에는 최근 미국과 터키 갈등으로 인한 금융 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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