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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헨리 카빌, 넷플릭스 ‘더 위쳐’ 게롤트 역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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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를 맡게 된 헨리 카빌
▲ 게롤트를 맡게 된 헨리 카빌 (사진출처: 넷플릭스 미디어 센터 홈페이지)

'슈퍼맨' 헨리 카빌이 넷플릭스에서 제작 중인 ‘더 위쳐’ 실사 드라마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역을 맡는다.

넷플릭스는 4일(현지시간), 자사 미디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헨리 카빌을 ‘게롤트’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 ‘더 위쳐’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다시 플레이하는 중이라며, 주인공 ‘게롤트’를 연기할 수 있다면 굉장한 일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더 위쳐’ 사랑은 캐스팅에도 영향을 끼쳤다. 넷플릭스는 ‘헨리 카빌은 위쳐 시리즈의 대단한 팬이다’라며 그의 세계관 이해도를 높이 샀다.

‘더 위쳐’는 폴란드의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Andrzej Sapkowski)가 집필한 판타지 소설 시리즈다. 이후 폴란드의 개발사 CD 프로젝트 RED에 의해 게임으로 제작, 3편 ‘와일드 헌트’가 2015년 최다 GOTY를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헨리 카빌은 영국의 인기 배우다. 슈퍼맨 영화 시리즈에 슈퍼맨 역을 맡아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 다수 출연해 이름을 날렸다. 최근 주연을 맡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도 흥행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위쳐’는 제작 초기 단계이며, 아직 정확한 방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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