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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례도 소개, '유나이트 LA' 23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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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LA
▲ 유나이트 LA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유니티)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LA 2018’을 개최한다.

유니티는 매년 전 세계 각국 주요 도시에서 ‘유나이트’ 행사를 열고 유익한 강연과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나이트 LA에서는 게임을 넘어 자동차, 영화, 애니메이션,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VR/AR/XR, AI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폭넓은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유나이트 LA 현장에서 3일간 펼쳐지는 80개의 세션들은 그래픽과 아티스트 툴, 머신러닝과 AI, AEC, 퍼포먼스와 커넥티드 게임, VR/AR/XR,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ECS)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최초로 마련된 AEC 세션 트랙에서는 건설 및 부동산 기업인 모텐슨, 유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CAD 데이터 최적화를 가능케 하고 있는 픽시즈 소프트웨어, 부동산 VR/MR 및 시각화 업체인 스튜디오 216 담당자가 직접 참가해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ECS 트랙에서는 ECS 기능에 대한 심도있는 소개와 함께 이를 활용한 실제 게임 사례까지 다채로운 강연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오토 테크, 모바일 비즈니스 등 주요 산업 분야 관련 행사들도 별도로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영화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유니티 사례와 활용 팁을 소개하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서밋’이 개최돼 실시간 영화와 애니메이션, VR 영화 제작에 유니티가 활용된 사례와 혁신적인 연관 기능들이 소개된다. 인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블레이드 러너 2029’ 제작사 디지털 모나크 미디어 하비브 자가포르와 웨스 포터가 유니티를 활용한 제작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유니티로 실시간 렌더링 작업을 진행한 ‘다시 찾은 사랑’은 제작사 소바의 사라 K.샘슨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디즈니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베이맥스 드림즈’ 사례도 소개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세션, 데모 영상과 단편 영화 상영회, 대담, 네트워킹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울러, 지난 6월 유나이트 베를린에서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오토 테크 서밋’도 진행된다. 자동차 업계에서의 VR/AR/XR 콘텐츠 활용, 실시간 렌더링 워크플로, CAD 데이터 처리 및 활용 등에 대한 유익한 강연들이 준비돼 있으며 렉서스, BMW, 혼다 등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선보이는 세션들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게임업계에서의 수익 창출, 게임 재방문율 상승 등에 대한 성공 사례와 이와 관련된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유나이트 LA 현장에서 진행될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티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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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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