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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과 숙소 분리, Gen.G 강남구에 새 둥지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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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G 서울HQ 현장 (사진제공: Gen.G)

Gen.G는 7일, 새로운 서울 사무소 '서울 HQ'를 공개했다. 서울 HQ는 소속 팀 및 매니지먼트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이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7층 규모의 '서울 HQ'는 게이밍 장비를 갖춘 전용 연습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에서 선수와 코치는 함께 훈련하고 성과를 분석하며 전략을 세워나갈 것이다.

각 연습실은 슈퍼 마리오, 버블버블, 팩맨 등 클래식 게임 명칭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여기에 다른 팀과 공동 훈련할 때 쓸 수 있는 부트캠프 방도 2곳 있다. 현재까지 Gen.G에는 팀 리퀴드, 팀 디그니타스 등이 다녀갔다. 

앞으로 Gen.G 소속 팀은 한 곳에서 숙식과 훈련을 함께하는 기존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공간에서 거주하고 연습실에 통근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스포츠 심리상담사 및 개인 트레이너를 통한 종합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Gen.G e스포츠 아놀드 허 CGO(최고성장책임자)는 "Gen.G는 서울 HQ 연습실과 숙소를 분리해 훨씬 조화로우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팀은 에너지 재충전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급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레크리에이션 공간도 있다. 펜트하우스 라운지는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으며 Gen.G 팀원과 직원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PC방 스타일의 게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식사를 제공하고 스크린 여러 개로 e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틀어준다. 마지막으로 선수 라운지에는 3x3 미터 영화 스크린과 관중석과 함께 탁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테라피 마사지 의자 등이 있다 

또한, Gen.G는 전용 라이브 스트리밍룸 5개를 마련했다. 우선 Gen.G 공식 스트리밍 룸과 Gen.G 스폰서 레이저 등이 꾸민 스폰서 룸 2곳이 있다. 남은 방 2곳은 추후 스폰서십 기회로 활용 될 예정이다.

Gen.G에는 '서울 다이너스티(오버워치 리그)', 'Gen.G LoL(리그 오브 레전드)', 'Gen.G Hot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Gen.G PUBG (배틀그라운드)', 중국을 기반으로 한 'Gen.G Clash Royale (클래시 로얄)', 미국을 기반으로 창단한 'Gen.G Fortnite’(포트나이트)'와 최근 발표한 'Gen.G 오버워치 컨텐더스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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