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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억 원 이상, 라이엇게임즈 한국 문화재 보호에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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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청과 '2018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는 2012년부터 라이엇게임즈가 7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후원약정식을 통해 총 8억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50억 원 이상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그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등 해외 소재 문화재 반환 및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4대 고궁 및 왕실 유물 보존처리와 연구, 문화유적지 3D 정밀 측량 등을 지원했다.

여기에 올해에는 문화유산 국민신탁과 서촌에 위치한 '이상의 집' 업그레이드 공사를 진행하고, 문화재청, 배재학당역사박물관과 함께 '김소월, 다시 피어난 진달래꽃'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에 추가로 기부한 금액은 문화유산 관련 인적자원 지원에 투입된다. 먼저 전통공예분야 중 전승자가 적고 수익성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취약종목에 대한 전승 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재 분야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사전공을 마련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내 관련 유물 구매와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역사 문화 교실 및 역사 문화 탐방 캠프 등 다년간 이어오고 있는 기존 활동도 지속된다. 특히 작년에 첫 선을 보인 1박 2일 역사 문화 탐방 캠프를 연 5회 이상 진행하고 장애 청년 대상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이다.

라이엇게임즈의 구기향 홍보총괄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뛰어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원하는 데는 항상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그 지원 분야 및 내용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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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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