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이 보드게임으로? ‘기동전사 건담: 대지에 서다’ 공개

게임메카 김태우 기자 2018.11.27 14:57

▲ '기동전사 건담' 공식 보드게임 'GUNDAM THE GAME' (사진출처: 반다이 프리미엄 공식 사이트)

애니메이션과 프라모델 등으로 유명한 ‘건담’ 공식 보드게임이 출시된다. 게임은 2019년 3월 말 발매예정이며, 총 4인까지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지난 22일, 반다이 공식쇼핑사이트 ‘프리미엄 반다이’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 ‘GUNDAM THE GAME 기동전사 건담: 건담 대지에 서다’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게임은 TV 시리즈 1화 ‘건담 대지에 서다’부터 10화 ‘가르마 산화’에 이르는 내용으로, 총 6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플레이어는 ‘아무로’와 ‘샤아’ 등의 캐릭터가 되어, 고유 능력과 아이템을 사용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야기는 ‘스토리 패널’을 뽑으며 진행되며, ‘전투 이벤트 카드’ 내용대로 ‘지온공국군’이 공격을 걸어온다. 플레이어는 서로 협력하여 이에 맞서 싸우며, 모빌슈트 간 전투도 수행하게 된다.

구성품은 룰북과 주사위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와 아이템, 메카닉 카드 등이며, 원작의 스토리 그대로 게임이 진행돼 TV 시리즈를 회고하며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국내 정식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 '기동전사 건담' 캐릭터와 메카닉 카드 (사진출처: 반다이 프리미엄 공식 사이트)

▲ '전투 이벤트 카드'에 기록된 지온공국의 움직임에 대항해 협력 해야한다. (사진출처: 반다이 프리미엄 공식 사이트)

▲ '기동전사건담'의 펫 로봇 '할로' 주사위 (사진출처: 프리미엄 반다이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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