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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마침내 휴대용게임기 시장에서 물러난다. 모든 PS비타 기종의 출하 완료를 선언하며 14년간 이어져 온 휴대용게임기 시대의 막을 내린 것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SIEJA)는 2일, PS비타 공식 사이트의 라인업 페이지를 통해 최신 모델인 PCH-2000 블랙/아쿠아블루를 출하 완료 상태로 전환했다. 이로써 2004년 12월 PSP로 시작해 14년 넘게 이어져 온 소니 휴대용게임기 시대가 막을 내렸다.
PS비타는 지난 2011년 전세대 기기인 PSP의 뒤를 이어 출시된 소니 2세대 휴대용게임기다. 출시 당시에는 전세계 8,000만대가 판매된 PSP의 뒤를 이을 기기로 기대를 모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8년간 1,500만대 판매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SIE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은 지난해 언론을 통해 PS비타 후속 기기를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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