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5일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공인 e스포츠 PC클럽 3기를 출범하고 올해 e스포츠클럽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이하 e스포츠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e스포츠 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라 PC방 중 적합한 곳을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선별해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기초 e스포츠 경기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에는 전국 e스포츠 클럽에서 정규대회와 친선대회를 포함해 300회 이상의 대회를 열었고, 7,500여 명에 참가했다. 클럽 온라인 회원은 약 1만 3,400명, 동호인은 4,600명이다.
이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럽 오디션', '스타크래프트'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대회 공간으로 활용됐다.
이번 e스포츠 클럽 3기는 전국에서 66곳이 선정됐다. 기존 클럽은 지난 해 실적을 토대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44개 매장이 자격을 유지했고, 신규 클럽은 시설 및 환경 평가, e스포츠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40곳 중 22개가 최종 선정됐다.
e스포츠 클럽 심사는 e스포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상권보호를 위해 동일 상권에는 1개 클럽만 선정했다.
선정된 e스포츠 클럽에는 이를 인증하는 현판이 걸리며, 정규클럽 대회 개최를 위한 상금, 홍보물, 기념품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클럽에는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추가 지원을 계획 중이다. 작년 우수클럽은 총 8곳으로, e스포츠존 구축을 위한 장비 및 인테리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 동호인 대회에는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배틀그라운드'가 정규 종목으로 추가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작년과 같이 연간 4시즌이 운영되며, 각 시즌에서 우승한 전국 클럽 팀이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이 열린다. 또한, 정규 클럽 대회 시즌 2에서 우승하면 KeG 지역 본선의 상위 시드를 배정받는다.
'배틀그라운드' 정규 클럽 대회는 올해 3회 열리며, 프로선수를 지향하는 아마추어와 동호인 모두를 위한 대회로 진행된다. 여기에 클럽 대회 시즌1, 2는 대회 성적에 따라, 2019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 예선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즌 3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9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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