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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2’ 만들 생각 없다, 브랜든 그린 새 장르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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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 전성시대를 연 브랜든 그린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 전성시대를 연 브랜든 그린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 전성시대를 열었던 ‘플레이어언노운’ 브랜든 그린이 더 이상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브랜든 그린은 해외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와 인터뷰를 통해 배틀로얄 전성시대에 대한 감회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브랜든 그린이 갖고 있는 계획이다. 그는 “배틀로얄 장르는 매우 흥미롭다. 그러나 나는 이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이며 ‘배틀그라운드 2’를 만들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브랜든 그린은 과거 ‘아르마 3’ 모드로 자신의 닉네임을 내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로얄(PLAYERUNKNOWN’S Battle Royal)’을 만들었다. 이 모드를 통해 배틀로얄 장르의 기반을 닦은 브랜든 그린은 이후 블루홀(현 크래프톤)과 함께 독립적 배틀로얄 장르 게임 개발에 착수하여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었다.

브랜든 그린은 지난 13일, ‘배틀그라운드’ 개발 일선에서 물러나 펍지 암스테르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펍지 측은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브랜든 그린의 인터뷰를 통해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배틀로얄 장르가 아닌 새로운 장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브랜든 그린은 더 이상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만들지는 않겠지만 배틀로얄 장르가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사랑 받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된 경쟁작 ‘에이펙스 레전드’에 대해 “그들은 매우 훌륭한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언급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배틀로얄 장르에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도 밝혀 배틀로얄 장르가 저변이 확대되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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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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