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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e스포츠 등 30곳, 경기도 VR/AR 기업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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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VR/AR오디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4일과 25일에 걸쳐 진행한 '제 5회 경기 VR/AR오디션'에서 30팀이 선발됐다.

'제5회 경기 VR/AR 오디션'은 경기도 VR/AR 관련 기업을 발굴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 팀, 상용화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했다.

오디션에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 의료, 교육, 예술, 관광 및 플랫폼/서비스모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사업 제안이 주를 이뤘다.

24일에는 재난 화재 소방관 및 피해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넥스트어스 등 총 15개 팀, 25일에는 한류 콘텐츠 촬영 배경과  국내 관광지에 대한 위치 기반 AR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한 엘비에스(LBS)테크 등 10개 팀, VR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기반 VR 게임을 개발하는 리얼리티 매직 등 킬러콘텐츠 5팀이 선발됐다.

아이디어 단계 15개 팀에는 각 2,000만 원, 상용화 10개 팀에는 각 5,000만 원, 킬러콘텐츠 5개 팀에는 1억 원 이내의 개발자금과 6개월 간 NRP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VR/AR 테스트베드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VR/AR 기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으로 이뤄진 민관 파트너십 NRP(뉴 리얼리티 파트너스, New Reality Partners) 얼라이언스 연합체가 맡았다.

아울러 이번 오디션에는 국내 NRP 얼라이언스 심사위원 외에도 중국 VR개발사연합 '브이알코어(VRCORE)'와 대만 HTC VIVE(바이브) 등 해외 전문가도 참석했다.

경기도 안치권 콘텐츠산업과장은 "제5회 경기 VR/AR 오디션은 2019년 유망 VR/AR 스타트업 초기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라며, "최근 5G상용화 개시 등 4차 산업시대 선도적 콘텐츠 기업을 발굴,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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