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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50명 파업에도, 라이엇게임즈 주장은 완고했다

▲ 라이엇게임즈 CI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지난 5월 6일, 라이엇게임즈 직원 150여 명이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현재 회사와 소송 중인 직원들에게 '개인중재'를 강요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16일까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그로부터 2주가 흘렀으나, 회사와 직원 간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가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해외 게임 매체 코타쿠(Kotaku)는 5월 18일 라이엇게임즈가 현재 회사와 소송 중인 직원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전, 현직 직원 일부와 소송 중인데, 이 중 현직 직원 2명에게 '회사를 상대로 소송할 수 없다'는 조항을 근거로 소송이 아닌 개인중재로 문제를 해소할 것을 종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라이엇게임즈 직원 일부가 파업을 진행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신입사원에 우선적으로 '소송 불가 항목'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소송을 진행 중인 기존 직원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에 파업에 들어간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은 현재 회사와 소송 중인 직원 2명에게 중재를 강요하지 말라고 주장했으며, 16일까지 이에 대한 회사의 후속조치가 없을 경우 추가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17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소송 중인 직원에 대한 추가 조치는 없다. 라이엇게임즈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복잡하기에 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기존 직원에 대한 근로계약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끝나고 나서야 기존 직원에 대해서도 '소송 불가' 조항을 없애겠다고 밝힌 것이다.

아울러 라이엇게임즈는 여전히 토론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안젤레 로즈버러 최고 다양성 책임자가 이끄는 새로운 포럼 'D&I 라이어터 컨실(D & I Rioters Council)'을 운영하고, 기존보다 더 다양한 그룹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폭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파업 중인 라이엇게임즈 직원들은 후속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라이엇게임즈의 노사갈등이 과연 어떠한 국면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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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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