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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롤' 모바일게임 개발을 1년 전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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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게임이 1년째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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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모바일 진출은 모바일 플랫폼 초기부터 계속된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만큼 많은 소문과 추측을 낳기도 했는데, 이런 '롤' 모바일게임 개발 소식이 영국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가 되면서 다시한번 수면위로 올랐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2일, 라이엇게임즈가 텐센트와 함께 1년 전부터 '롤'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엇게임즈가 모회사인 텐센트의 지속된 개발 요구에 작년 초부터 '롤' 모바일 버전 제작에 착수했으며, 2020년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텐센트가 수년 전부터 라이엇게임즈에 '롤' 모바일 버전 제작을 의뢰해 왔지만 라이엇게임즈는 한사코 거절해 왔다. 이미 텐센트에서 모바일 버전 AOS 게임인 '왕자영요'를 출시했기에 굳이 같은 콘셉트의 게임을 제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롤'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텐센트가 게임을 통한 새로운 매출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텐센트는 작년 한 해에만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 매출을 올렸으나 2017년 대비 20%이상 하락한 수치다. 로이터 통신은 텐센트가 이 같은 실적 하락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PC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롤'의 모바일 버전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한 라이엇게임즈와 텐센트의 공식입장은 현재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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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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