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 기사들의 한판승부를 앞세워 인기를 끌었던 ‘시벌리’의 후속작이 E3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전작보다 확장된 64인 대결을 특징으로 한 ‘시벌리 2’가 2020년에 출시된다.
톰 배너 스튜디오는 10일(현지 기준) E3 2019 현장에서 열린 PC 게이밍 쇼를 통해 자사 신작 ‘시벌리 2’를 공개했다. ‘시벌리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중세 기사들의 맞대결을 메인으로 앞세웠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대결의 규모가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시벌리 2’는 전작보다 약 2배 늘어난 64인 멀티플레이 대전을 지원한다. 제작진은 이처럼 확대된 대전 규모가 팀 오브젝트 모드(스토리 모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목할 점은 말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영상을 통해 말을 타고 달리며 적들을 상대하는 기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무기와 마법, 공성무기를 앞세운 기존 전투에 말을 추가하며 ‘왕좌의 게임’의 한 장면과 같은 전투를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작에서 문제로 제기된 부분을 고치고, 보다 다양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벌리 2’는 2020년 출시되며 12개월 간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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