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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을 울린 캐니언의 진혼곡, LCK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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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트 라이벌즈에 출전 중인 담원게이밍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7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4경기에서 담원게이밍이 JD게이밍을 잡아냈다. 그 결과 LCK는 LPL을 3:1로 꺾고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을 달성했다.

초반은 너무나 불리했다. JD게이밍은 극초반에 '뉴클리어'의 '카이사'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극초반 킬을 바탕으로 JD게이밍은 탑과 바텀 라인을 밀어넣는 구도를 완성했고, 미드 역시 성장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캐니언'의 '카서스'가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고, '너구리'가 탑 라인에서 팽팽한 대결을 이어나갔으나 화력을 맡아줄 '쇼메이커'의 '제이스'와 '뉴클리어'의 '카이사'가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이에 담원은 오브젝트 싸움에 승부수를 걸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첫 드래곤을 가져가는데 성공한 담원은 이후에도 '협곡의 전령'을 앞에 둔 한타에서 상대 다수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아울러 확보한 '전령'을 바탕으로 미드 1차를 압박함과 동시에  탑에서도 홀로 있던 '시비르'를 잡아주며 순식간에 경기를 역전해냈다. 이를 바탕으로 '제이스'와 '카이사'는 초반에 더딘 성장을 모두 복구해냈고, '캐니언'의 '카서스'가 진혼곡을 부를 때마다 JD게이밍의 챔피언은 쓰러졌다. 승기를 잡은 담원게이밍은 상대 타워를 빠르게 점령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 담원게이밍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겼다. '너구리'의 '카밀'은 위험한 순간에도 여유 잇게 도망쳤고, '캐니언'의 진혼곡은 전장을 지배했다.  킬 스코어는 어느새 18:8로 벌어졌고, 골드는 1만 3,000까지 벌어졌다. 결국 담원게이밍은 상대 본진을 점하며 LCK 첫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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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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