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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성능 대폭 향상된 유니티 엔진 2019.2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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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티 로고 (사진제공: 유니티 코리아)

유니티가 '유니티 엔진' 최신 버전 ‘유니티 2019.2’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니티 2019.2'는 이전보다 발전한 그래픽, 렌더링 기능 및 다양한 분야 창작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보였다. 먼저 저성능 플랫폼에서도 렌더링의 품질과 속도를 최적화 하는 경량 렌더 파이프라인이 업그레이드 됐다. iOS 및 안드로이드용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 배처에 오픈GL 지원을 추가해 CPU 성능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2D 게임을 디자인할 때 유용한 2D 픽셀 퍼펙트와 새 2D 조명을 포함한 2D 렌더러도 포함됐다.

▲ 유니티 2019.2 소개 영상 (영상출처: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

실사와 가까운 고품질 비주얼 제작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도 향상됐다. 윈도우 10 또는 다이렉트3D 11기반 VR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콘텐츠 조명을 조절하는 라이트매핑의 노이즈 제거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제 인텔 오픈 이미지 디노이즈 라이브러리및 엔비디아 옵틱스 AI 디노이저를 지원하며, GPU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에디터 플랫폼에서 라이트맵 노이즈 제거를 사용할 수 있다.

폴리브러시를 활용하면 에디터에서 직접 콘텐츠 내 요소를 손쉽게 디자인 할 수 있다. 또한 3D 모델링 및 레벨 디자인을 지원하는 툴인 프로빌더 4.0 버전도 Unity 2019.2를 통해 선보였다. 이 외에 VR개발자를 위한 부가기능도 추가했다.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에서 VR을 지원하며, AR에서는 AR 파운데이션이 개선돼 얼굴 추적, 2D 이미지 추적, 3D 오브젝트 추적 및 환경 프로브 등이 추가됐다. 모바일 개발자를 위한 요소도 더해졌다. 안드로이드용 옵티마이즈드 프레임 패이싱은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기능으로, 속도 변화가 적도록 프레임을 배분함으로써 안정적인 프레임 방어가 가능하다.

'유니티 2019.2' 전체 업데이트 목록은 유니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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