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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2' 표절작 '레전드 오브 블루문' 국내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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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내려간 '레전드 오브 블루문' (사진출처: 공식 카페)
▲ 애플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내려간 '레전드 오브 블루문' (사진출처: 공식 카페)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2' IP 게임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모바일게임 '레전드 오브 블루문'이 국내 양대 오픈마켓에서 모두 퇴출당했다.

'레전드 오브 블루문'은 레인보우홀스가 지난 5월, 배우 설경구를 모델로 내세워 국내에 출시한 방치형 MMORPG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전투를 통해 손쉬운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워, 한때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3위까지 오르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전드 오브 블루문'은 출시 직후부터 '전기래료'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전기래료'는 중국 지우링이 위메이드와 '미르2'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개발한 HTML5 게임으로, '전기래료'와 '레전드 오브 블루문'을 비교해 보면 게임 내 UI와 캐릭터, 아이템, 아이콘 등 많은 부분이 동일하다. 

현재 지우링은 '전기래료' 관련 로열티 등을 위메이드에 지급하지 않아 논란을 빚고 있으며, 이에 지난 5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를 통해 위메이드에 미지급 로열티와 개런티 및 그에 대한 이자 80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지우링과 레인보우홀스는 둘 다 중국 킹넷 자회사다. 

'레전드 오브 블루문'에 대한 입장을 밝힌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 게임메카 촬영)
▲ '레전드 오브 블루문'에 대한 입장을 밝힌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 게임메카 촬영)

위메이드는 지난 5월부터 '레전드 오브 블루문'에 대한 이의제기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3일,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국내 언론들과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레전드 오브 블루문'에 대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매주 어필을 하고 있다"라며 "해당 앱이 내려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나중에 손해배상을 통해 금액을 받아낼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레전드 오브 블루문'은 출시 직후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구글 서비스 재개 직후인 7월 18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이 내려갔다. 이후 지난 주말에는 구글 플레이 서비스도 재차 중단되며 게임 다운로드 및 유료 재화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레전드 오브 블루문' 개발 및 서비스사인 레인보우홀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저작권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현재 계속해서 구글 및 애플 측과 연락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레인보우홀스는 구글/애플 스토어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별도의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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