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가 직접 만든 모바일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가 오는 9월 25일 출시된다. 기존에 출시한 ‘슈퍼 마리오 런’, ‘닥터 마리오 월드’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닌텐도가 선보이는 세 번째 ‘슈퍼 마리오’ 모바일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는 제대로 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닌텐도는 9월 25일 ‘마리오 카트 투어’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국내의 경우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 중이다. 작년 2월에 첫 공개된 ‘마리오 카트 투어’는 ‘마리오 카트’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본래는 올해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기를 늦췄다. 이후 4월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여름을 넘겨 가을에 출발선에 선다.
‘마리오 카트 투어’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앞세우고 있다. 마리오와 친구들이 카트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순위경쟁을 벌인다. 이에 따라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한 코스가 등장하며, 2주마다 진행되는 ‘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각 여행지에 어울리는 모습을 한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가로가 아닌 세로형 게임이라는 것이다. 플레이 영상 및 스크린샷을 통해 세로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들이 가로 모드를 주로 채택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아울러 지금까지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나왔던 캐릭터와 코스도 ‘마리오 카트 투어’에 포함될 예정이다. 레이스를 통해 모을 수 있는 ‘그랜드스타’로 캐릭터, 머신, 글라이더를 개방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레이스 중 제시되는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다양한 배지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VS 거대쿠파’, ‘펼처라, 점프 액션’ 등 일반적인 레이스와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보너스 챌린지’, 전세계 유저와 순위대결을 벌일 수 있는 ‘랭킹’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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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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