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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궁금증 해소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e-토크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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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24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두 번째 e-토크쇼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24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e스포츠 업계 종사자들을 연사로 초청해 두 번째 e-토크쇼를 진행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e-토크쇼’는 e스포츠 업계의 명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대중과 소통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e스포츠 현업에 종사하는 민형록 PD와 윤아름 기자를 연사로 초청했다.

이날 e-토크쇼에서 민형록 PD와 윤아름 기자는 각자 e스포츠 업계의 경험담과, 종사자로서 느끼는 보람과 고충을 진솔하게 나눴으며, 강연 뒤에는 참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형록 PD는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상을 제작하는 일은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 때문에 OAP PD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아름 기자는 “오랜 기간 e스포츠 기자생활을 해왔는데,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지는걸 느낀다. e스포츠 기자는 언론에 e스포츠가 어떻게 보도되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하면서 함께 본인의 문체와 색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기자로서 기본적으로 주변 상황, 사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것도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e스포츠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참관객은 “e스포츠 분야에 관심은 많지만 정보를 얻을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e-토크쇼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e스포츠 직업에 대한 강연이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명사 강연은 추후 협회 유튜브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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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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