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아기 고양이가 성묘로 자라라는 과정을 다룬 어드벤처 게임 '길고양이 이야기'가 지난 6일 스팀에 출시됐다.
국내 인디 게임사, 피모뎁(feemodev)이 만든 '길고양이 이야기'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아기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홀로 남은 아기 고양이가 성묘가 되는 13일 동안 겪는 다양한 사건이 게임의 중심을 이룬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고양이가 굶어 죽지 않도록 마을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
또 하나는 NPC와의 관계다. '길고양이 이야기'에는 주인공 '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와 호감도를 쌓을 수 있다. 호감도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결말을 모두 보고 싶다면 각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도 신경 써야 한다. '길고양이 이야기' 엔딩은 총 11종이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지난 4월 17일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바 있다. 두 오픈마켓에 모두 유료 게임으로 출시됐으며, 구글 평점 4.7, 애플 평점 4.2를 기록 중이다. 스팀 버전도 자막과 음성 한국어를 지원한다.
게임 개발사 ‘피모뎁’은 게임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이후 매출 10%를 유기묘와 유기견 센터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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