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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워페어’ 서바이벌 모드 PS4 독점, PC·Xbox 유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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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워페어' 서바이벌 모드는 내년 10월까지 PS4 독점이다 (사진출처: 게임 스토리 트레일러 갈무리)

오는 10월 25일에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PC, PS4, Xbox One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콘텐츠는 모든 기종에서 출시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나 1년 동안 PS4 유저에게만 제공되는 독점 모드가 있다. 특히나 해당 콘텐츠가 게임의 핵심 모드인지라, ‘모던 워페어’를 기다리는 PC 및 Xbox One 유저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진 것은 25일, 진행된 소니 온라인 생방송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협동전 ‘스펙 옵스’ 모드 중 하나인 ‘서바이벌’을 내년 10월 1일까지 PS4 버전에만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서바이벌’은 기존 ‘모던 워페어’에도 등장했던 것으로, 끝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며 살아남는 과정을 다룬다.

액티비전과 소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대한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PS4에 새로운 콘텐츠를 먼저 선보이고 있다. 특정 기종에만 기간 독점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자주 사용해온 마케팅 방식이기도 하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하지만 ‘스펙 옵스’의 경우 ‘모던 워페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로 자리해왔으며, 특히 ‘모던 워페어 3’에서 ‘스펙 옵스’의 서바이벌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손꼽혔다. 여기에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1년에 하나씩 신작이 나오기에, 신작 생명도 사실상 1년이라 볼 수 있다. ‘모던 워페어’를 기다리는 PC와 Xbox 유저 입장에서는 ‘서바이벌’ 모드를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

이에 ‘모던 워페어’를 기다리던 PC와 Xbox One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통해 ‘PC 버전을 예약 구매했는데 주문을 취소했다’, ‘이 조건으로 크로스플레이를 허용한 것이냐’, ‘사실상 절반밖에 안 되는 게임을 60달러나 주고 사라는 거냐’ 등의 의견을 냈다. PS4 유저들 역시 ‘나는 PS4 유저지만 다른 유저에게 불공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던 워페어’ 개발사 인피니트 워드 테일러 쿠로사키 내러티브 디렉터가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어와 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제작진에 실망했다는 점도 이해한다. 우리의 급여를 정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모든 플레이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전하고 싶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성난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10월 25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되며, 자막 및 음성 한국어화를 지원한다. 다만 한국의 경우 출시 전 및 테스트 단계에서 심각한 오역이 다수 발생하며 현지화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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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인피니티워드
게임소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순간순간의 결정이 전세계 힘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강점으로 평가받은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는 물론 멀티 플레이어 전장, 새로운 협동전 플레이 등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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