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몬스터VR 테마파크 운영 기업 GPM이 중국 국영기업인 ‘장강미디어출판 그룹(이하 장강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GPM은 31일, 장강그룹과 VR 플랫폼 및 테마파크 사업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강그룹은 설립된 지 90년이 넘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연 매출 4조 원에 다다르는 미디어출판 업계 선두 기업이다.
장강그룹은 GPM의 한국 VR시장에서 성공적인 테마파크 운영과 개발, 그리고 자체 플랫폼을 통한 10개 국가에 다양한 VR 콘텐츠를 서비스한 경험을 높게 평가했으며, 여기에 장강그룹이 보유한 중국 내 유명 IP를 기반으로 함께 VR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GPM 박성준 대표는 “이번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VR산업의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유통 및 서비스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 VR산업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VR 관련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PM은 자사가 개발한 몬스터VR 플랫폼을 AIO(All-In-One) HMD 전용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또 다가올 5G 시대에 맞춰 다양한 HMD 제조사 및 콘텐츠 개발사들과 협력해 대중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 롤, 심각한 트롤링 유저는 '게임 도중 강퇴' 검토 중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