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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 토비 폭스, '포켓몬 소드/실드' 노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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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비 폭스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음악을 작곡했다고 알렸다 (사진출처: 토비 폭스 트위터 갈무리)

'언더테일'은 스토리와 캐릭터도 좋지만 8비트 느낌을 살린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음악 역시 '언더테일'을 만든 토비 폭스가 직접 작곡한 것이다. '언터테일', '델타룬'을 통해 남다른 OST를 선보였던 토비 폭스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작곡가로 참여했다. 그가 만든 노래는 11월 15일 출시되는 게임 내에서 들어볼 수 있다.

토비 폭스는 11월 1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침내 이 사실을 알릴 수 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테마곡을 작곡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음악을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본인이 작곡한 노래는 '메인 테마곡'은 아니라고 전했다. 아울러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사전 예약자가 가입할 수 있는 회원 서비스 '포켓몬 비밀 클럽'에 토비 폭스가 작곡한 테마곡 샘플이 공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토비 폭스가 만든 노래는 '전투 테마'로, 특유의 8비트 느낌을 살린 경쾌한 노래다.

▲ 전투 중 토비 폭스가 만든 노래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식 영상 갈무리)

토비 폭스가 본인이 만든 게임 외에 들어가는 음악을 작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전에도 게임프리크가 만든 또 다른 게임 '리틀 타운 히어로'에도 참여한 바 있고, 미국에서 연재된 웹 코믹스 '홈스턱(Homestuck)' 음악도 만들었다. 특히 '리틀 타운 히어로'에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사토 히토미 작곡가도 참여했는데, 여기서 맺은 연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오는 11월 15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새로운 지역 '가라르 지방'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며, 포켓몬이 거대하게 변신하는 '거다이맥스'와 다른 유저와 함께 강력한 포켓몬에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에리어'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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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소드/실드 2019년 11월 15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8세대에 해당하는 게임으로 '가라르 지방'에서 시작되는 포켓몬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행을 다룬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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