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 사태에 대한 재조사를 청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답변을 위한 필요 서명수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라이엇 코리아의 그리핀,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 김대호 감독의 징계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이 동의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참여 인원 20만 626명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로써 답변 필요 서명수를 만족하게 됐다.
현재까지 동의 인원 20만 명을 돌파해 청와대로부터 직접적으로 답변을 받아낸 국민청원은 125개에 달한다. 동영상 형태로 청와대에서 직접 답변을 전달해주며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30일이다. 때문에 올해 말에는 청와대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청원은 최근 발표된 그리핀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와 징계 수위 등에 대한 반대 여론과 함께 등장했다. 그리핀은 지난 10월 '씨맥' 김대호 전 감독의 폭로로 인해 '카나비 '서진혁 불공정 계약 논란과 솔로랭크 어뷰징 의혹 등에 휩싸였다. LCK 운영위원회가 이번 사태에 대해 징계를 내리는 과정에서 김대호 전 감독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려 새로운 논란으로 번졌다. 현재 LCK 운영위원회는 현 그리핀 사태에 대해 추가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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