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게임 시장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위상을 대변하듯 중국에서 게임 종사자가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시장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 중국 반관영 매체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019년 4분기 중국 내 38개 주요 도시, 51개 업종의 월 평균 임금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업종은 게임으로, 게임업계 종사자는 월 평균 1만 1,979위안(한화 약 201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업종 평균인 월 8,892위안(한화 약 149만 원)보다 34.7% 가량 많은 것이다. 게임업계를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신탁/보증/경매/전당 업종으로, 월 평균 1만 1,924위안(한화 약 2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2월에 발간한 ‘2019년 3분기 중국 콘텐츠산업동향’에 따르면 중국 게임산업은 3분기에만 매출액 10조 165억 5,570만 원을 달성할 만큼 거대하다. 특히 중국 자체개발 게임 매출액은 3분기에 8조 3,413억 4,67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조 3,453억 7,850만 원이 증가했다.
이렇듯 중국 게임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중국 게임업계 종사자의 임금 역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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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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