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는 2019년 연간 실적 및 2019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2019년 매출은 검은사막 IP 글로벌 확장 및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전년 대비 33.1% 증가한 5,389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마케팅 비용 및 신규 프로젝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한 1,538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196억 원, 영업이익 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36%, 아시아 41%, 북미/유럽 등에서 33%로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 검은사막 Xbox One 버전 출시로 새롭게 개척한 콘솔 부문 매출은 2분기부터 전체 매출의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등 새로운 매출 동력원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2월 27일부터 신작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테스트에 들어가며, 상반기 중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월 미국에서 열릴 E3 2020 게임쇼 기간에 나머지 신작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들을 공개해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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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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